올해 1.2조 적자 예상 자동차보험, 내년 초 목표로 보험료 인상 시동
올해 1.2조 가량의 적자가 예상되는 자동차보험 손해를 줄이기 위해, 손해보험업계가 내년 초를 목표로 자동차보험료 인상 군불 떼기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폭염·태풍 등 계절적 요인은 물론, 육체노동...
2019-11-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캐롯손해보험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이색상품 경쟁력” vs “대형사 뚫기 힘들 것”
손해보험업계 최초의 디지털 전업 보험사로 가까운 시일 안에 영업 개시를 앞둔 캐롯손해보험(사장 정영호)이 보험업계의 상반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생보사에 속하는 교보라이프플래닛보다 다양한 상품군...
2019-11-2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손해보험사 3분기 순익 28% 급감 역대급 어닝쇼크…영업·자산운용 모두 꽉 막혔다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30% 이상 급락했다.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오던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의 손해율 급등이 직격탄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험업계에 따...
2019-11-1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강력한 재무구조 개선 통해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이끌 것”- 키움증권
HDC현대산업개발이 2조원이 넘는 자금투입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강력한 재무구조 개선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18일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
2019-11-18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오전 7~9시, 오후 4~6시 등하교·등하원 시간대 집중"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는 등하교·등하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4~6시에 집중 발생(55.2%)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동 시간대 일반도로 사고발생률(31.2%)의 1.7배 수준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19-11-1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영업 악순환·저금리 장기화·회계기준 변화…삼중고에 역대급 위기 빠진 보험업계
상반기에 이어 3분기 국내 보험사들의 실적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며 보험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재확인시키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현상이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영업 불황이 장기...
2019-11-1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실적속보] (잠정) 현대해상(연결), 2019/3Q 영업이익 1,145.85억원
[기사작성시간 : 2019.11.13 15:35](잠정) 현대해상(연결), 2019/3Q 영업이익 1,145.85억원11월 8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33,466.11억원(전년대비 4.1% 증가),영업이익은 1,145.85억원(전년대비 -20.7% 감...
2019-11-13 수요일 | 파봇기자
현대해상-코드42, 미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위한 MOU 체결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은 자율주행 관련 모빌리티 스타트업 코드42(대표이사 송창현)와‘미래 모빌리티 산업 및 관련 리스크 관리 방안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2019-11-1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임기만료 보험 CEO ②] 오병관 NH농협손보 대표, 업황 악화 속 고군분투
보험업계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만성적 불황으로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이 다가오며 주어진 임기가 끝나가는 CEO들이 등장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각 CEO들이 위기 탈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조...
2019-11-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손해보험사 CEO 한 자리에…소비자 신뢰회복·가치경영을 위한 자율 결의 진행
최근 장기인보험 및 일반보험 분야 등에서 무리한 영업과 설계사 영입 경쟁 등으로 파행을 겪었던 손해보험업계가 화해와 상생의 장을 열며 소비자 신뢰 회복 제고에 나섰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과 손보협회 ...
2019-11-0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실생활 맞춤형 '행복가득생활보장보험' 출시
현대해상은 온 가족이 일상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실생활 맞춤형 보험 '행복가득생활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보험상품은 2014년 출시된 가정종합보험인 '가족모두생활보장...
2019-11-05 화요일 | 유선희 기자
[임기만료 보험 CEO ①] 양종희 KB손보 사장, 미래가치 중심 ‘장기 레이스’
보험업계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만성적 불황으로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이 다가오며 주어진 임기가 끝나가는 CEO들이 등장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각 CEO들이 위기 탈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조...
2019-11-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제14회 금융공모전서 금감원장상 수상
현대해상은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14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관심과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금융창작물, 금융교육 프로그램, 금융생활...
2019-11-01 금요일 | 유선희 기자
삼성·메리츠화재도 90% 넘겼다…자동차보험 손해율 천정부지에도 보험료 인상 난망
자동차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일제히 90%를 넘기며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손해율 폭등 상황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손보사들은 ...
2019-11-0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제 4회 금융의날,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배우 신민아 등 표창
자산관리 뱅크샐러드 앱을 운영하는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 배우 신민아(본명 양민아) 등이 제4회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주인공이 됐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오전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제 4회 금융...
2019-10-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시장포화에 역마진 공포 빠진 보험업계, 가입 문턱 낮추기 고육지책
OECD 최저 수준의 출산율 여파로 영업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보험업계의 2020년 수입보험료 증가율이 2019년 대비 0.0%로 성장 정체가 예상되는 등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자산운용에서...
2019-10-2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자동차 정비요금 분쟁 막을 선 손해사정제도 도입된다…보험·정비업계 맞손
자동차 보험수리 분야의 거래관행을 개선하고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민‧관‧정이 손을 잡았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 서울특별시(...
2019-10-1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2019 사랑나눔장터 개최…임직원 및 하이플래너 기증품 자선바자회
현대해상(대표 이철영)은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자선바자회 ‘사랑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나눔장터’는 현대해상이 2004년부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매년 개최하고 있는...
2019-10-1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연금·저축보험 공시이율 6개월째 하락세…역대 최저 금리에 깊어지는 보험사 주름
지난 7월 한은이 한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한데 이어 석 달 만에 추가 인하가 이뤄지면서, 역대 최저 수준의 금리로 보험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시중금리가 내려가면 보험사들은 공시이율을 낮춤으로써 실...
2019-10-1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2019 국감] 정재호 의원 "보험사기 2년간 800억 늘었는데 환수는 제자리걸음"
보험사기가 지능화, 고도화되어가고 있는 것에 비해, 사기금액 환수는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재호(경기고양을) 의원이 받은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
2019-10-1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정의선, 개방형 미래차 혁신 본격화...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현대 디벨로퍼스' 출범
"현대차그룹은 스타트업 등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과 상생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5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미래차 전략을 발표했다.이를 위해 스타트업·중...
2019-10-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대형 보험사도 체면보다 생존 중시…'틈새’에서 ‘대세’ 된 초단기·미니보험
겹겹이 쌓인 악재로 유례없는 위기에 처한 보험사들이 떠나가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붙잡기 위한 ‘미니보험’ 공세에 나서고 있다. 기존의 미니보험은 중소형 보험사들이 대형사가 점령한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
2019-10-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