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래 한투신탁운용, ETF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조홍래 사장이 이끄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투신탁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공략에 힘을 내고 있다. 국내 ETF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만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을 끌어모아 실적 개선에 힘을 보...
2021-10-18 월요일 | 홍승빈 기자
KB 이현승-삼성 심종극, 메타버스 선점 경쟁
KB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메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에 투자하는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메타버스 펀드에 이어 메타버스 ETF(상장지수펀드)까지 투자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
2021-10-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AI 시대, 어디까지 왔나 (7) 에필로그] 로봇이 자산 관리하는 세상 도래했다
최근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금융 분야에 응용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AI로 데이터를 분석·관리하고 고객을 응대하며,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까지 실시한다. AI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금융업의...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라이나생명·처브라이프 합병될까
미국 처브그룹이 라이나생명의 본사인 미국 시그나그룹의 보험 사업을 인수한다. 이에, 라이나생명과 처브라이프가 합병될지, 또 시그나그룹이 국내에서 추진했던 디지털손해보험사 설립과 헬스케어 사업을 처브그룹...
2021-10-18 월요일 | 임유진 기자
호텔, 자러 가는 곳은 옛말…미식가들 성지로 거듭나다
국내 호텔들이 식도락의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 프리미엄 상품을 선호하고 미식을 즐기는 트렌드가 대중화됨에 따라 호텔업계는 식음 사업을 내세워 호텔 인지도 상승과 고객 유입을 꾀하고 있다.18일 호텔업계에 따...
2021-10-1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수소’ 잡아라…탄소중립 앞장서는 삼성·현대·한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건설사들이 ‘수소’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건설사들은 수소 관련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빠르게 선점하려는 모습이다.◇ 삼성ENG, ‘그린 암모니아 협의체’서 EPC 유일 참여삼성엔지...
2021-10-18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구광모 LG 회장, 전장사업 강화에 심혈
구광모 LG 회장이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를 맞아 전장 사업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 증권사에서는 VS사업본부가 이르면 올 4분기 흑자전환 할 것이란 전망 레포트를 내놓으면서, 내부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
2021-10-18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주목 CEO] 이차전지소재에 탈탄소 답 찾는 최정우 회장
“지난해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국내 경제계를 책임지고 있는 CEO들의 언행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2021-10-1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기자수첩] ‘스무살’ 국내 ETF, 신발끈 다시 매야
“모두 뛰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가 ETF(상장지수펀드) 열풍을 두고 한 말이다. 물론 운용철학 등에 따라 ‘아직’ 뛰어들지 않은 자산운용사들도 있다. 앞에 ‘사실상’이라고 붙이는 게 더 적...
2021-10-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소법 발 인슈테크 혼란·막오른 디지털손보사 경쟁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인슈어테크 보험 보장 분석 서비스가 기로에 선 가운데,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을 준비하는 빅테크와 보험사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디지털 손보사 2개에 KB손해보험, 신한라이프 ...
2021-10-1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지.금 머니] 전세대출 재개‧추가 대책 마련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금융신문> 금융부 ‘열정맨’ 임지윤 기자입니다.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저는 수습기자 딱지를 막 뗀 신입기자랍니다. 아직 금융에 관해 잘 모르는 ‘금린이(금융+어린이)’에요....
2021-10-17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골프존·에이프로·삼성에스디에스
◇ 골프존 -사상 최대 라운드 매출로 가맹점주도 좋고, 골프존도 좋은 ‘윈윈’ 상황. -골프의 대중화 시대로 연습과 실전 모두 스크린에서 해결 중. -가맹점들의 영업 호조와 신규 및 전환 가맹 증가에...
2021-10-16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산업은행, 美 물관리 인프라 지원... ‘녹색금융’
한국산업은행이 미국 물관리 인프라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녹색금융’을 확대하는 것이다.금융권에 따르면 15일 산업은행은 스페인 건설사 ‘악시오나’가 미국 노스다코타주와 미...
2021-10-15 금요일 | 임지윤 기자
라이나생명 임직원, 7조원 먹고 떠나는 美시그나에 반발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이 미국 시그나그룹의 급작스런 매각 발표와 후속 조치에 불만을 표하며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임직원들이 라이나생명을 키웠는데 시그나그룹이 7조원의 마진을 챙겨 떠나가는 사태가 벌어진 ...
2021-10-15 금요일 | 임유진 기자
삼성전자, 3일 만에 ‘7만전자’ 회복...SK하이닉스 4%대 급등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5%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1%(700원) 상승한 7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이른바 ‘7만전자’...
2021-10-15 금요일 | 홍승빈 기자
파파존스 피자, ‘2021 코리아 피자게임’ 개최
파파존스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2021 코리아 피자게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파파존스는 지난 2003년 론칭된 미국 3대 피자 회사 중 하나로 압구정에 1호점을 열었다. 이후 청담, 도곡, 대치, 서초 등 강...
2021-10-15 금요일 | 나선혜 기자
라이나생명, '외국계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좌초 위기
라이나생명이 지난 2분기에 밝힌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계획이 좌초 위기에 빠졌다. 미국 처브그룹이 라이나생명의 미국 본사 시그나그룹의 보험 사업을 인수하기로 해 한국에서의 신사업 업무를 최소화하면서다.1...
2021-10-15 금요일 | 임유진 기자
CJ 이미경 부회장, 美 '글로벌 엔터 파워 여성 20인' 선정
"This decade [has] to be about women having each other’s backs"앞으로 10년은 여성들이 서로를 밀어주고 지지하는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 - 케이트 윈슬렛 (Kate Winslet) 케이트 윈슬렛의 말처럼 이미경 CJ그룹...
2021-10-15 금요일 | 나선혜 기자
폭스바겐 전기SUV ID.4, 미국 IIHS '최고 안전한 차'
폭스바겐은 자사 전기SUV ID.4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IIHS 충돌 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모...
2021-10-1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김관주의 그알신] ‘신탁 역사’ 읽어드립니다
국내 신탁 시장은 1000조원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이중 부동산신탁 비중은 33%(335조원)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도 밝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부동산신탁은 아직 일반인에게 낯선 편입니다. 이에 김관...
2021-10-15 금요일 | 김관주 기자
[2021 국감] 한은 "공급 병목 현상, 물가상승 압력 확대…예상보다 지속 가능성 잠재"
한국은행이 최근 글로벌 공급병목(supply bottleneck) 현상에 대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가능성도 잠재돼 있다고 판단했다.한은은 15일 국정감사에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보고에서 "금년 들어...
2021-10-1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큰 손' 해외 기관투자자, 변동성 국면 위험관리…"유동성 비중 확대"
글로벌 자산시장 '큰 손'인 주요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유동성 확보 등 위험 관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5일 리포트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연기금 CalPER...
2021-10-1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