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맛의 해커'로 변신한 롯데리아…신메뉴 '오새버거' 먹어보니
롯데GRS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K컬처 집합지인 서교동 홍대 부근에서 팝업을 열었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해 10월 창립 4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나선 후 서울 성수동에서 대형 팝업을 꾸린 바...
2025-09-19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순자산 80조 원 돌파 [ETF 통신]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준용)은 ‘TIGER ETF(상장지수펀드)’가 총 순자산 규모 80조 원을 돌파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7종의 순자산 합계는 80조 7351억 원이다...
2025-09-19 금요일 | 방의진 기자
신한자산운용, 달러단기자금펀드 수탁고 1조원 돌파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은 대표 달러 파킹형 상품인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가 수탁고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6일 기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의 최근 1년...
2025-09-19 금요일 | 방의진 기자
현대차, 2030년 글로벌 판매 555만대 목표…시장별 전략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미국 관세 부담 등 사업적 불확실성 가운데도 우수한 상품성과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 등을 앞세워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최대 시장인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2025-09-1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美 관세 파고' 현대차, 하이브리드 등 최고 전동화 기술로 넘는다
현대자동차가 이전에 없던 하이브리드(HEV), 현지 전략 전기차(EV),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미국 관세 부담 등...
2025-09-1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이재용, 차세대 OLED 점검…中 BOE 추격에 속도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준비하는 8.6세대 OLED 생산라인을 직접 점검했다. 중국 BOE 추격을 차단하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 지난 16일 충...
2025-09-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 한미 친선외교 기여 공로로 감사패 받아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한미 친선외교와 힌미동맹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미군전우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SM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 공동 주관으...
2025-09-1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KBI동양철관, 유상증자로 500억원 운영자금 조달
KBI동양철관(대표이사 이곽우)은 해외 시장 대형 프로젝트 대응을 위한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BI동양철관은 지난 17일 이사회 결의와 함께 금융감독원에 약 500억원...
2025-09-1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한배 탄 지마켓·알리바바, 韓 이커머스시장 ‘3파전’ 본격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신세계그룹의 지마켓과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이하 알리익스프레스)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커머스 시장에 또 한 번 새로운 지각변동이 일어날 거란 전...
2025-09-1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8년 연속 BPI 참가…CDMO 역량 소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콘퍼런스인 '2025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
2025-09-18 목요일 | 양현우 기자
디즈니 안은 네이버…카카오엔터, 빈손에 제자리걸음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게 돌파구가 필요하다. 경쟁사 네이버웹툰 지주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와 콘텐츠 제휴를 늘리고 지분 투자를 확보한 반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부족과 더...
2025-09-18 목요일 | 정채윤 기자
네이버 최수연 대표, UN글로벌콤팩트 신임 이사 선임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네이버는 안전한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 논의에 선도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18일 네이버에 따르...
2025-09-18 목요일 | 정채윤 기자
美 이어 韓도 금리 인하 초읽기…“증시, 다시 불붙나?”
금리 인하 릴레이가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깜짝 인하’에 이어 한국은행까지 오는 10월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국내 증시는 유동성 랠리 기대감에 다시 들썩이고 있다. ...
2025-09-18 목요일 | 김희일 기자
한은 "美 금리인하로 통화정책 국내여건 집중 여력 커져"
박종우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18일 "미국 연준(Fed)이 9개월 만에 다시 금리를 인하하면서 향후 국내 경기·물가 및 금융안정 여건에 집중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할 수 있는 여력이 커졌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
2025-09-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모비스, 해외 직원들도 한국 천연기념물 보호 나섰다
친환경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국내는 물론 해외 직원들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충...
2025-09-18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한미사이언스, ‘R&D·재무’ 전문가 전면 배치…신약 경쟁력 집중 [2025 이사회 톺아보기]
한미사이언스가 법률 전문가 중심 이사회 구성에서 벗어나 연구개발(R&D)과 재무관리 전문가들을 대거 선임했다. 경영권 분쟁 대응보다 본업 경쟁력 강화와 재무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18일 금융감독원...
2025-09-18 목요일 | 양현우 기자
[현장] "오뚜기로 꽈배기 만드네"…K푸드 요리교실, '오키친 스튜디오' 가보니
어린 시절 소꿉놀이를 하듯 조물조물 밀가루를 반죽했다. 조리대에는 꽈배기와 햄버거 제조를 위한 각종 오뚜기 제품들이 정갈하게 놓였다. 계량스푼과 볼, 도마, 칼 등 주방 도구를 활용해 레시피 순서대로 만들다 ...
2025-09-1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신성욱 아시아보험리더십포럼 대표 "올해 태평양보험콘퍼런스, 보험사에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기회" [인터뷰]
"태평양보험콘퍼런스(Pacific, Insurance Conference, 이하 PIC)는 전 세계 보험업 종사자들과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의미가 큰 행사입니다. 4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하는 PIC를 통해 보험사...
2025-09-18 목요일 | 전하경 기자
美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4.0~4.25%'…연내 2회 추가인하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 인하했다.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금리인하다.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최대 1.75%p로 축소됐다.연준은...
2025-09-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은행 평촌지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령
NH농협은행 평촌지점은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해 고객자산을 보호한 공으로 2명의 직원이 안양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A직원은 고액의 현금인출을 요청한 고객의 출금사...
2025-09-17 수요일 | 이동규 기자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인도 위식도역류질환 시장 진출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인도에 공식 출시됐다고 17일 밝혔다. 현지에서의 영업과 마케팅은 글로벌 제약기업 닥터레디가 맡는다.케이캡은 인도에서 ‘PCAB(피캡) 50mg’이라...
2025-09-17 수요일 | 양현우 기자
GC녹십자, 텍사스 주에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9월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에 위치한 라레도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출범과 동시에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할 ...
2025-09-17 수요일 | 양현우 기자
현대차ᆞ기아, 미국 월간 최다 판매로 입증된 최고 수준 ‘안전성’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지난 8월 미국에서 작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17만9455대의 역대 월간 최다 합산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현대차ᆞ기아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1.8% 증가한...
2025-09-17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