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3080선 회복...삼전 1.84% 상승
1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상승, 30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98포인트(0.85%) 상승한 3087.4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2.35포인트(0.40%) 오...
2021-04-01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글로벌 500대 기업'서 SK하이닉스·LG화학 제외…삼성전자는 화웨이 거센 추격 받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SK하이닉스와 LG화학이 제외됐다. 500위 안에 든 삼성전자, SK, 포스코, 한국전력, 한화 등 주요기업들도 순위가 하락했다. 반면 중국기업 성장세는 두드러졌...
2021-04-0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연기금, 1분기 코스피 15조원대 순매도
연기금이 올해 1분기 코스피에서 15조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 등이 2021년 1월 4일부터 지...
2021-03-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익 1조 전망에 실적 기대감"-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31일 LG화학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미지역 한파 영향에 따른 석유화학 단기 공급부족 현상이 더해져 역대급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메리츠증권은...
2021-03-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LG, 트윈타워 등 20개 사옥 1시간 소등…'지구촌 전등끄기' 참여
LG가 환경을 위한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
2021-03-26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배터리 분쟁' LG·SK, 바이든 거부권 앞두고 첨예한 신경전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판결을 뒤집을 수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마감기한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자 양사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2월 미국 국...
2021-03-2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1.09% 상승...3041.01 마감(종합)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매수 속 이틀 연속 상승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32.68포인트(1.09%) 오른 3041.0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증시 상승의 영향...
2021-03-26 금요일 | 홍승빈 기자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요구는 수용 불가"
이명영 SK이노베이션 사내이사(사진)는 26일 "경쟁사(LG에너지솔루션)의 요구는 수용 불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이사는 이날 제14기 SK이노베이션 정기 주주총회에서 해외 출장 중인 김준 사장을 대신해 의장...
2021-03-2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코스피, 개인 2000억 매수에 상승...하루 만에 3000선 회복
코스피가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300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98포인트(0.40%) 오른 3008.33에 장을 마쳤다. 전날 3000선이 붕괴됐던 코스피는 전날보다 0.68포인트...
2021-03-25 목요일 | 홍승빈 기자
DL이앤씨, 1500억원 규모 말레이시아 공장 건설 공사 수주
DL이앤씨가 말레이시아에서 1500억원 규모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DL이앤씨는 말레이시아에서 약 1500억원대 규모의 NBL(니트릴 부타디엔 러버 라텍스: Nitrile Butadiene Rubber Latex) 공장 건설...
2021-03-25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SK에 합당한 배상 받을 것…유야무야 넘기지 않겠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은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피해규모에 합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25일 LG화학 주주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말했다.앞서 2월 LG에너지솔루션은 SK이노베이션을...
2021-03-2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1분기 150조 모인 IPO 시장...SK바사 이을 ‘대어’ 더 남았다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모주 청약에서 기록적 흥행에 성공하면서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이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 상장을...
2021-03-23 화요일 | 홍승빈 기자
LG화학, 플라스틱 100% 선순환 시스템 구축 추진…"ESG 차별화"
LG화학이 플라스틱 100%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플라스틱 생산부터 수거·재활용까지 총망라한 차별화한 ESG 사업 모델을 만든다는 각오다. 시작은 화장품 용기 분야다. LG화학은 국내 스타트업...
2021-03-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소폭 내린 3030대 마감
장중 등락을 거듭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7포인트(0.13%) 내린 3035.4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0.48포인트(0.02%) 오른 3040.01에 출발...
2021-03-2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LG·SK, 배터리 소송 장기화…해법 없나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진행 중인 ‘배터리 소송’이 시작한 지 2년이 지났지만 갈등은 더욱 격화된 모습이다. 그사이 완성차의 배터리 내재화 추진 등 업계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 바이든 ...
2021-03-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증권, 작년 법인 주식매수 415.7% 급증…법인도 '동학법인'
작년 개인투자자들 못지않게 법인들의 주식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투자 규모뿐 아니라 주식투자를 하는 법인 수도 크게 늘었다. 삼성증권은 21일 자사의 법인 고객 3500여개사의 투자현황을 분석한 결...
2021-03-21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에 하락 마감…3030선으로 후퇴
19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48포인트(0.86%) 내린 3039.53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전장보다 3.00포인트(0.10%) 내린 3063.01에 출발해 약세 흐름...
2021-03-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LG 구광모, ESG위원회 신설...지배구조 개선에도 속도
구광모 LG 회장이 4대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상장사까지 아우르는 지배구조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해 LG의 ‘정도경영’을 ...
2021-03-19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정세균 총리 LG사이언스파크 방문…"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협력 강조
정세균 국무총리가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개방형 상생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17일 강서구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협력 현장을 살...
2021-03-17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코스피, 기관 매수에 3060선 마감...코스닥도 상승(종합)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개최를 하루 앞둔 16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46포인트(0.70%) 오른 3067...
2021-03-16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코스피, FOMC 대기 속 소폭 하락…3040대 마감
15일 코스피가 3040선에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8포인트(0.28%) 내린 3045.71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전장보다 2.67포인트(0.09%) 오른 3057.06에서 출발했으나, 종가 기준 3거래...
2021-03-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요그룹 ESG 행보] 구광모, ESG 경영 강화로 ‘뉴 LG’ 만든다
구광모 LG 회장이 지속성장 가능한 ‘뉴 LG’로 성장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구 회장은 UN 경제사회이사회의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가 발표한 ‘2020 글로벌 지...
2021-03-15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