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내부통제위원회 신설…현대해상 이석현 선임·하태경 보험연수원장 사외이사 논란 [금융권 주총 미리보기]
상장 보험사 주주총회가 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삼성화재와 미래에셋생명 내부통제위원회 신설을 위한 정관 변경,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 재선임, 이석현 현대해상 신임 대표 선임 안건이 관심을 받고 있다...
2025-03-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고수익 여성보험 확대로 신계약 CSM 제고…보험손익 성장 [금융사 2024 실적]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고수익 여성보험 확대로 신계약 CSM을 제고했다. 신계약 CSM 제고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보험손익도 성장했다.21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한화손보 작년 순익은 38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25-02-2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KB도 ‘시들시들’…4대 금융지주 코코본드 수요 흔들릴까 [2025 금융지주 코코본드]
올해 주요 금융지주가 4조원에 육박하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2020년 발행했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조기상환 청구권) 만기가 대거 도래하면서다. 연초 K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4대 금융지주 모두...
2025-02-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DQN보험사 1년 수익률 DB형 롯데손보 DC·IRP 미래에셋생명 '톱' [2024 4분기 퇴직연금 랭킹]
작년 1년 퇴직연금 수익률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롯데손해보험, 미래에셋생명으로 나타났다. 롯데손보는 전통적으로 퇴직연금을 취급했던 만큼 DB형 원리금보장에서 미래에셋생명은 비보장 DC형, IRP에서 두각을 나타...
2025-01-24 금요일 | 전하경 기자
[DCM] SK케미칼, '8.84대 1' 최고 경쟁률... 회사채 흥행 질주
SK케미칼이 올해 처음으로 발행하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8배 가까운 초과 수요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대한항공과 한화에너지 역시 발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안정적인 자금 조달에 성공했고, 한화손...
2025-01-22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한화손보, 후순위 조달...높은 금리로 흥행 여부 주목
한화손해보험이 자본확충을 위한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 앞서 KB금융 신종자본증권이 저조한 인기를 보이면서 다소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우려된다. 그러나 KB금융이 제시한 금리가 투자자들을 만족시킬 수...
2025-01-2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한화손보, 최대 5000억 후순위채 발행··· 한화에너지도 1500억
한화그룹 계열의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에너지가 2월 초 상장을 목표로 같은 날 최대 6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한화그룹 계열회사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발행이다. 한편 ...
2025-01-1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푸른 뱀의 해’ 을사년 뱀띠 보험사 CEO 현안 산적
올해 '푸른 뱀의 해' 새해가 밝았지만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등 뱀띠 보험사 CEO들의 현안이 산적해 올해 어려운 한 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올해도 고물가, 고...
2025-01-04 토요일 | 한상현 기자
한화손보, 여성보험시장 선점 우위…실적도 우상향 [2024 보험업계 7대 뉴스]
한화손해보험 여성 전문 보험사 전략으로 실적을 올해 실적을 끌어올렸다. 여성보험에서 배타적사용권을 독보적으로 확보하면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시그니처 여성건...
2024-12-31 화요일 | 한상현 기자
DQN5년 총비용부담률 최저 업권은 보험…맹추격 증권, 비대면 IRP 저비용 선봉 [400조 퇴직연금 비용 분석 (2)]
퇴직연금은 장기투자다. 수익률을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바로 낮은 비용이다. 퇴직연금 제도(DB/DC/IRP), 사업자(은행/보험/증권) 별 수수료 등 비용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점도 점검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
2024-12-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QN5년 총비용부담률 최저는 한화투자증권…금융권 IRP 최고-최저 차이 무려 '8.8배' [400조 퇴직연금 비용 분석 (3)]
퇴직연금은 장기투자다. 수익률을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바로 낮은 비용이다. 퇴직연금 제도(DB/DC/IRP), 사업자(은행/보험/증권) 별 수수료 등 비용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점도 점검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
2024-12-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저축銀 인수로 맞춘 종합금융그룹 퍼즐…시너지 관건 [한화생명 김동원 M&A 승부수 (2)]
한화그룹 승계 방향이 정해지면서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최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를 인수하는 등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후 피플라이프를 필두로 한화저축은행을 최근에는 최고글로...
2024-12-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한화손보·한화자산운용,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AI센터 개소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 계열 3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AI 센터를 개소했다.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 계열 3사(이하 한화 금융)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2024-12-0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올해 보험사 판매 1등 공신 암뇌심 주요치료비 판매중단…막판까지 악착같이 판매 外
올해 보험업계 판매 1등 공신이었던 암뇌심 주요치료비가 금감원 엄포로 판매가 중단됐다. 금감원에서는 절판마케팅을 우려해 유예기간 없이 즉각 중단을 요청했지만 보험사들은 막판까지 '악착같이' 판매하는 모습을...
2024-12-0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금감원 엄포에도 주요치료비 끝끝내 팔았다…보험사 판매 고삐
금융감독원이 지난 22일 암·뇌·심 주요치료비 판매 즉각 중단을 요청했지만 보험사들이 청약 가능 기간을 오늘(28일)까지 연장하며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사는 물론 중소형사까지 손보사들은 사실상 금감원...
2024-11-28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보험으로 CSM·순익·손해율 수익성 지표 '탄탄'…차별화 여성 담보 개발 지속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보험으로 CSM, 순익, 손해율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탄탄한 수익성을 보여줬다. 여성 담보 개발을 지속하며 수익성에서도 차별화를 둔다는 방침이다.11일 한화손해보험 3분기 실적...
2024-11-1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카드사-보험사 카드납 줄다리기에…보험설계사 업무 '과중'·소비자 '불편'
보험료 카드납부를 두고 카드사와 보험사 간 줄다리기가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불편은 물론 보험 설계사까지 업무 과중으로 속앓이를 앓고 있다. 형식적으로 카드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지만 계속...
2024-11-1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보험사 금융지주 효자 위상 굳건…KB손보·신한라이프·농협생명 3분기도 高실적 外
3분기에도 KB손해보험, 신한라이프, 농협생명 등 보험사들이 금융지주계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3분기 순익 7400억원으로 KB금융지주 비은행 계열사 중 순익 기여도 1위를 차...
2024-11-0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리츠 유상증자에 한화 계열사 참여…물량의 46.18% 인수
한화리츠(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한화생명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의 참여가 확정됐다.한화자산운용은 이같은 스폰서 유상증자가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한화리츠의 자산관리회사(AMC) 한화...
2024-11-02 토요일 | 정선은 기자
'매각 불발' 한화저축은행 한화생명 품으로…차남 김동원 금융지주사 진용 [금융 인사이드]
매각을 진행했던 한화저축은행이 결국 같은 계열사 한화생명 인수로 마무리한 가운데, 한화저축은행 인수를 두고 승계를 염두한 매각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인 김동원 사장이 금융...
2024-10-2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DQN푸본현대 10%…지급여력 미달 중소형사 자본관리 비상 [금융사 자본관리 점검]
금융지주·은행, 보험, 2금융, 증권 등 금융업권별 금리 인하, 새 규제 도입 등 영업 환경 변화에 따른 자본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각 업권의 자본적정성 지표와 금융당국 권고치 충족 수준을 점검하고 관리 ...
2024-10-2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폭염·폭우에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7%로 급등…보험료 인상 불가피
폭염·폭우로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7%로 급등했다. 코로나19 효과로 수익성이 좋았지만 연이은 자동차 보험료 인하, 정비수가 등으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
2024-10-2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사 3분기도 호실적…현대해상 3분기 1조 넘을듯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전망]
보험사들이 상반기에 이어 3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예실차로 수익성이 악화됐던 현대해상은 3분기에 1조를 넘으며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1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삼성생...
2024-10-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