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보험으로 CSM·순익·손해율 수익성 지표 '탄탄'…차별화 여성 담보 개발 지속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1 22:23 최종수정 : 2024-11-12 19:40

CSM 환산배수 13~15배…종합보험 대비 높아
손해율 66.6% 70% 하회·기말 CSM 4조원 육박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사진=한화손보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사진=한화손보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보험으로 CSM, 순익, 손해율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탄탄한 수익성을 보여줬다. 여성 담보 개발을 지속하며 수익성에서도 차별화를 둔다는 방침이다.

11일 한화손해보험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손보 3분기 누적 순익은 34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3% 증가했다. 3분기 순익은 9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하며 높은 성장율을 보여줬다.

3분기 수익성은 여성보험 매출 증가가 주효했다. 한화손보 3분기 월평균 보장성 신계약 매출은 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했다.

한화손보 장기보험 신계약에서 간편보험을 포함한 시그니처 여성 보험 비중은 26.3%로 여성보험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여성보험 실적 증가에 힘입어 한화손보 3분기 월평균 보장성 신계약 매출은 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했다.

자료 = 한화손해보험

자료 = 한화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손보는 "혁신적인 담보와 차별화된 상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영업채널의 경쟁력 강화와 맞물려 매출 확대가 지속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화손보는 여성보험 특약에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며 독점 판매권을 얻었다.

한화손보는 지난 6월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지난 7월에는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을 탑재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을 개정 출시했다.

여성 수요가 높은 담보 탑재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GA 채널에서 1~3분기 267억원, 전속채널에서 211억원을 판매했다.

여성보험은 손해율, CSM 환산배수 등 질적인 면에서 우수해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화손보는 종합보험과 SI보험 CSM 환산배수는 12~13배인 반면, 시그니처 여성 보험은 13~15배로 환산배수가 높다고 밝혔다. 손해율 부문에서도 종합보험과 SI보험은 75.8%인 반면, 시그니처 여성보험 손해율은 66.6%로 70%를 하회한다.

장기보험 판매 확대로 3분기 말 보유계약 CSM은 3조9384억원으로 4조원에 육박했다. 이는 장기 신계약 매출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신계약 CSM(5475억원)의 안정적 창출과 장기위험손해율, 유지율 등 효율지표 관리 강화에 따른 효과다.

자료 = 한화손해보험

자료 = 한화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
3분기 K-ICS 비율은 경과조치 전 기준 178%, 경과조치 후 기준 215%로 추정된다. 한화손보는 K-ICS 비율 관리를 위해 지난 8월 2000억원 규모 후순위채를 발했다.

한화손보는 여성 특화 보험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 한화손보는 기존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을 개정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을 출시했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은 임신·출산 관련 보장 영역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관련 특약 4종’을 탑재했다.

임신·출산으로 인한 입원비도 업계 유일하게 보장하며, 제왕절개 시 보장받을 수 있는 제왕절개수술비도 신설했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흉터치료도 보장한다. 켈로이드(수술 치료 후 피부의 결합조직이 이상 증식하여 단단하게 융기한 것)를 포함한 비대성흉터진단비를 신설해, 제왕절개나 갑상선암 수술 후 2년 이내 나타나는 비대성흉터진단비를 지원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여성보험과 같은 고가치 상품 중심으로 배타적 사용권 획득, 새로운 보장영역을 개척하는 등 상품경쟁력과 손해율과 유지율 등의 효율지표에 대한 관리도 함께 강화해왔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4분기에도 CSM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동양생명, 검사부터 재활까지 보장하는 치료비보험 출시 [보험사 돋보기] 생명보험업계의 건강보험 경쟁이 진단비 중심에서 실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동양생명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검사부터 수술·치료, 재활까지 치료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을 선보이며 보장 영역을 세분화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달 ‘(무)우리WON하는든든치료비보험’을 선보였다.이번 상품은 암·뇌·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치료에 초점을 맞춘 기존 고액 보장 상품과 달리 질병이나 재해 발생 이후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료비 보장을 강화했다.최근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질병 진단 시 일시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진단비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 2 성원명 보험개발원 부장 “보험, 사후 보상에서 예방·지속 관리로 전환 필요” [2026 KIDI 보험미래포럼] 인구 감소로 보험업계의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려워지고 기술 발전으로 질병·사망 위험의 양상도 달라지는 만큼, 보험사의 역할을 사고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서 고객의 위험을 사전에 낮추는 방향으로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성원명 부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KIDI 보험미래포럼’에서 ‘특이점에 도달한 보험산업의 레거시(Legacy): 그 한계를 넘어 진화하다’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성원명 보험개발원 기획관리실 국제협력팀 부장은 “보험은 질병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 보상에서 위험 관리로 나아가야 한다”며 “보험금 청구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급액을 3 리오 응 AIA생명 대표 내정자, 보험업 30년 경력의 재무·계리 전문가 리오 응 AIA생명 한국법인 대표이사 내정자는 생명보험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계리·재무·마케팅 업무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매뉴라이프의 아시아 법인과 AIA 중국법인을 거쳐 한국법인 경영을 맡게 됐다.리오 응 내정자는 1973년생으로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보험수리학과 통계학을 전공했다. 미국 보험계리사협회 정회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매뉴라이프에서 경력을 쌓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홍콩법인 기업계리사로 일했다. 2009년 4월부터는 말레이시아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고, 2011년 11월 싱가포르법인 CFO로 자리를 옮겼다.2014년 9월에는 AIA그룹에 합류해 태국·중국·대만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 사업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