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LS 발행액 15% 증가한 99.9조원으로 사상 최고..DLS는 0.3% 증가한 29.3조원 발행
지난해 ELS가 100조원 가량 발행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ELS(ELB포함)는 99조9,011억원 발행돼 전년(86조6,203억원) 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DLS(DLB포함)는...
2020-01-30 목요일 | 장태민
금감원, TRS 증권사와 긴급 현안논의 회의 개최
금융감독원이 TRS 증권사와 긴급 현안논의 회의를 개최했다.금감원은 부원장보 주재로 28일 오후3시부터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에게 TRS를 통해 신용을 제공한 6개 증권회사 담당임원과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
2020-01-28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알펜루트운용 최대 1817억 환매 연기…“신규 자금 유치해 운용 정상화”
알펜루트자산운용이 1108억원 규모 펀드의 환매를 연기했다. 최근 라임자산운용의 대규모 환매 연기 사태에 부담을 느낀 일부 증권사들이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해지를 요청하면서다. 내달 말까지 알펜루트자산운용...
2020-01-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라임펀드, 증권사 TRS 6700억 달해...일반투자자 원금 전액손실 가능성도
라임자산운용이 환매를 중단한 1조6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 자산 가운데 6700억원 가량이 라임운용과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맺은 증권사들에 우선 환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RS 계약의 특성상 펀드...
2020-01-28 화요일 | 홍승빈 기자
라임 사태 이어 알펜루트자산운용도 환매 연기 검토
라임자산운용의 대규모 환매 연기 사태로 인해 사모펀드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알펜루트자산운용도 2300억원대 규모 펀드의 환매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 사태에 부담을 느낀 일...
2020-01-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대한민국 8강 증권사] 개인투자 미래·NH·KB 3파전…WM 복병 속출
투자 강국 코리아. 금융투자 업계의 도약은 진행 중이다. 금융지주사 도입과 더불어 불어닥친 대형화·겸업화 파고에도 변화가 크지 않았던 금융투자 업계가 자본시장법 도입에 이은 한국형 초대형IB 지정에 힘입어 ...
2020-01-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대한민국 8강 증권사] 한투·NH투자 IB 선두 다툼…미래·하나 맹추격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최근 증권사들의 가장 주요한 수익원으로 꼽히는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익 창출력 경쟁에서 선두자리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미래에셋대우와 하나금융투자가 이들의...
2020-01-28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신동빈, 숙원 '호텔롯데 IPO' 재추진 박차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지난 19일 노환으로 별세함에 따라 롯데그룹이 본격적인 '포스트 신격호' 시대에 돌입했다. 차남인 신동빈 회장이 원톱 체제를 굳힌 상태라 또 다시 경영권 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2020-01-28 화요일 | 구혜린 기자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선물 전용 거래 앱 개편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선물 전용 거래 앱인 ‘엠글로벌’(m.Global)에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제휴를 통해 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
2020-01-2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투 vs 하나금투, 초대형 IB 진입 경쟁 가열
하나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하나금융투자에 5000억원대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 중 누가 먼저 초대형 투자은행(IB)에 진입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
2020-01-23 목요일 | 홍승빈 기자
한화·LG유플러스…‘DCM 최강’ KB·NH증권 연초 회사채 흥행몰이
채권발행시장(DCM) 최강자인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올 연초부터 LG유플러스, 한화 등 우량 회사채 딜을 잇달아 주관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23일 코스콤에 따르면 KB증권의 이달 누적(1일~22일) DCM(은행채,...
2020-01-2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 하나금융투자에 5000억원 증자…“초대형 IB 도약”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내 하나금융투자에 5000억원대 유상증자를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나금융투자가 증권업계 여섯 번째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인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할지 증...
2020-01-21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신흥국 통화가치 내년 상반기까지 회복세 전망…원·달러환율 1150원 내외서 머물듯”
미래에셋대우는 21일 신흥국 통화가치가 내년 상반기까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원화가치는 당분간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상반기 중 1150원 내외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
2020-01-2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롯데그룹주, 신동빈 회장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강세…롯데지주우 상한가
롯데그룹 계열사 주가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20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롯데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9.10% 오른 3만895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롯데지주우...
2020-01-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KB·하나, 리츠 시장 주도권 다툼 가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리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대우·KB증권·하나금융투자 등 대형 증권사들은...
2020-01-20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미래에셋대우, 위챗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글로벌 결제 시장 공략
미래에셋대우는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위챗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미래애셋대우는 2018년 12월 증권회사의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겸업을 허가한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이 의...
2020-01-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IPO 주관, NH 선두·한투 추격…올해 미래·KB 반전 기대
NH투자증권이 2019년 기업공개(IPO)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전년 순위보다 무려 5단계 끌어올린 쾌거다. 연간 주관금액도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지난해 IPO 딜을 독식했다. 지난해 IPO 최대어인 롯데위탁관리부동...
2020-01-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 증권사 부동산 고강도 옥죄기 나서...증권업계 ‘난색’
금융당국이 연일 증권사들의 부동산 관련 규제 방안을 내놓으면서 금융투자업계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증권사들이 리스크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이 이에 대한...
2020-01-13 월요일 | 홍승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 조달 목적
HDC현대산업개발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를 결의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의 일환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약 4,000억원 규모다. 신주 발행 주식 ...
2020-01-1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미래에셋대우, 신용융자·담보·매도담보대출 연 2.2% 이벤트
미래에셋대우는 내달 말까지 ‘다이렉트 신용융자, 담보, 매도담보대출 연 2.2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미래에셋대우 다이렉트 신규 고객이거나 다이렉트 고객 중 최근 6개월 내 신용융자...
2020-01-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포커스] 대세는 체크카드! 증권사 체크카드 출시 봇물
최근 증권사들의 자체 체크카드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증권사 체크카드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연동되기 때문에 돈만 넣어둬도 매일 이자가 붙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전문 카드사 못지 않은 혜택도 인기...
2020-01-07 화요일 | 김민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