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호실적 기대되는 손보사…"코로나 특수"
손해보험사들의 올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 여름 태풍 피해로 인한 일반보험 손해율 악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에서 수익성이...
2020-10-14 수요일 | 유정화 기자
[2020 국감] 이정문 "보험료 카드결제 비중 여전히 저조"
보험료의 카드결제 비중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카드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보험료 카드납부에 소극적인만큼 금융당국이 보험 카드수수료 조정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국회 정무위원...
2020-10-14 수요일 | 유정화 기자
'다크호스' 수원 분양시장, 4분기에도 3,600여 가구 공급 이어진다
경기도 수원이 올해 뜨거운 부동산 시장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가운데, 4분기에 공급 예정인 신규 단지들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원에는 올해 총 9개의 신규 단지가 공급됐으며, 이들 단지는 모두 두...
2020-10-1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일본 상업화 위해 오노약품공업과 제휴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일본 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과 기술수출 계약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
2020-10-13 화요일 | 오승혁 기자
한화손보, 인공지능으로 보험계약 인수심사하는 시스템 개발
한화손해보험은 인공지능(AI)이 보험계약을 인수심사(언더라이팅)하는 ‘알파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자체 개발,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알파 언더라이팅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학습하는 AI시스템으로 예...
2020-10-13 화요일 | 유정화 기자
한화 아쿠아플라넷, 그린바이오 기업 케일과 관상어-희귀 반려동물 사료 연구개발 협약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그린바이오 소재전문 기업 ㈜케일과 관상어 및 희귀 반려동물 사료 연구개발과 제품 출시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그린바이오산업은 가공하지 않은 농수산 ...
2020-10-13 화요일 | 오승혁 기자
SK이노 협업 친환경 벤처 소무나, SK에너지 인천 내트럭하우스 입점 '수도권 공략 본격화'
SK이노베이션과 협업한 친환경 소셜벤처 소무나가 13일, SK에너지 인천 내트럭하우스에 입점했다.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휴식부터 주유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화물차휴게소...
2020-10-13 화요일 | 오승혁 기자
신형 싼타페·카니발·쏘렌토, 연료 누유로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카니발·쏘렌토 등 3개 차종 7427대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하고 리콜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차량에서는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됐다. 연료...
2020-10-1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아이폰12 공개 앞두고 기대감 커져…한국엔 23일 출시 전망
아이폰12의 공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애플 팬들의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이 공개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애플 팬들은 물론 업계도 새롭게 공개될 ‘아이폰12’에 대해 주목...
2020-10-12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위기를 기회로, 포스트 코로나 주도하자", 창립 68주년 행사 언택트 진행
한화그룹이 지난 9일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평소와 달리 창립기념식은 생략하고 연휴가 끝난 12일에 계열사별 언택트 창립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기존 계열사별 집...
2020-10-12 월요일 | 오승혁 기자
보험업계 ‘CEO A급 인사 태풍’ 분다
보험업계에 ‘인사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보험사 CEO와 보험협회 수장은 21명에 이른다.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보험협회장들과 NH농협생명, 신한생명, KB손해보험 등 수장들의 거...
2020-10-12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신한라이프, 생보업계 ‘빅3’ 체제 흔들까
신한금융 통합보험사 ‘신한라이프(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의 출범이 생명보험업계 빅3(삼성·한화·교보) 체제 균열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내년 7월 통합이 이뤄지면 신한라이프는 자산 규모 68조의 대형 생명...
2020-10-12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캐롯손보, 상품·채널 혁신 ‘총력’
올 초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이 차별화된 보험상품을 선보이고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계사 채널없이 비대면으로 보험을 판매하는 ‘디지털 손해보험사’의 특성상 고객 확보를 위해 최근 마...
2020-10-12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저평가받던 저층 세대도 ‘웃돈’ 시대…단지 조경 조망이 경쟁력
비 로열층으로 분류되던 저층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단지 내 우수한 조경시설을 선보이면서 저층에서 조경 조망권이 확보되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기준층보다 저렴한 분양가도 수...
2020-10-0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전기차 코나 화재 원인은 배터리셀" 정부 발표에…현대차·LG화학 책임공방 불가피
정부가 현대차 코나EV 화재 원인을 LG화학 배터리 문제라고 지목했다. 양사간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코나EV 2만5564대를 리콜 조치한다고 8일 발표했다.해당 차량은 2018년 5월...
2020-10-0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건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 개발 협약 체결
한화건설이 8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성PC건설및 에센디엔텍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이하 PC) 공법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장균식 한성PC건...
2020-10-08 목요일 | 홍지인 기자
한화자산운용, '한화K리츠플러스펀드' 출시
한화자산운용이 재간접리츠를 포함한 K리츠 전체에 투자하는 ‘한화K리츠플러스펀드’를 출시한다.한화자산운용은 오는 14일부터 ‘한화K리츠플러스펀드’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K리츠를 중심으로 글로...
2020-10-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사장 플라워 버킷 참여..정의선, 김동관 다음 참가자로 지명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사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
2020-10-08 목요일 | 오승혁 기자
대림산업, 3600억 규모 필리핀 최초 광역고속철도 공사 수주
대림산업은 10월 8일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마롤로스-클락 철도 프로젝트(MCRP: Malolos-Clark Railway Project) 2공구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은 코로나 확산 우려와 해외 입출국의 어려...
2020-10-0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화재 사고' 코나EV,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현대차 "제조기술상 결함 인정"
현대자동차가 잇따른 화재로 논란이 된 현대차 코나EV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8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가 코나EV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보신 현대차 사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2020-10-0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 플라자 호텔·63레스토랑 수석 쉐프 시그니처 메뉴 가정-사무실에서 맛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과 63레스토랑이 호텔 수석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를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맛볼 수 있는 투 고(To go) 서비스를 시행한다. 코로나 시대 거리 두기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
2020-10-08 목요일 | 오승혁 기자
BNK금융, 강남 플래티넘타워 인수자로 선정…서울 거점 확대
BNK금융그룹이 강남 오피스빌딩의 인수자로 선정되면서 여의도와 시청역에 이어 강남까지 서울 거점을 확대하게 됐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자산운용이 강남역 부근 ‘플래티넘타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20-10-0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세발자전거’ 이중근 경영 철학 통했다…부영 사랑으로 아파트 브랜드 호감도 1위
건설사와 정부, 서민까지 상생을 뜻하는 세발자전거론을 강조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이 통했다. 해당 뜻을 담은 부영 ‘사랑으로’가 최근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분양에 집중하고 있는...
2020-10-0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