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공매도…"고평가 종목 표적 가능성"
오는 5월 3일 공매도 부분 재개가 임박하면서 '숏리스트'가 될 수 있는 종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대차잔고가 높은 종목 중 '비싸진' 기업, 전환사채(CB)를 많이 발행한 기업 등이 공매도 유입 영향...
2021-04-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ESG, 주총 안건으로 기후변화 대응 묻고 다양성 관련 주주제안권이 이슈 - KB證
KB증권은 20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계획을 자발적으로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상정하면서 주주들의 의견을 묻는 기업들(Advisory Vote)이 나타나기 시작한 점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KB증권...
2021-04-20 화요일 | 장태민
[코멘트] 한화, 성장 위한 발판 마련 - 대신證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전일(4/19) 한화는 질산 생산시설에 대한 1,900억 규모의 투자를 발표- 투자 목적은 1)질산 Capacity 증설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제고, 2)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제품 등 정...
2021-04-20 화요일 | 장태민
‘만삭아내 살해 혐의 무죄’ 95억원 사망보험금 둘러싼 보험사 소송전 재개
95억원 사망보험금을 둘러싼 보험사 소송전이 재개됐다. 업계 1위인 삼성생명만 32억원이 걸린 만큼 각 사 들은 소송 대응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1일 법조계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월 만삭...
2021-04-20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산업단지' 기반 갖춘 지방 중소 도시 …새 아파트에 수요자 몰려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중 다수의 청약자가 몰렸다. 1순위 경쟁률이 높았던 지역 중 지방 분양시장의 선전이 두드러졌다.일자리가 늘어나는 곳에 사람들이 모인다. 소비가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도 활기를 ...
2021-04-19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실손보험 청구 절차 간소화 법 올해는 통과되나
보험업계 숙원사업인 '실손보험 청구 절차 간소화'가 올해도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실손보험이 사실상 '전국민 보험'인 만큼 국민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지만 의료계에...
2021-04-1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 질산 설비 40만t 증설
㈜한화가 질산 사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를 통해 현재 12만t인 생산 규모를 2년 뒤 52만t까지 큰 폭으로 늘린다. 이를 계기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관심이 커진 반도체 세정제 등 정밀화학분야로의 사업 전환도...
2021-04-1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코로나 ‘보복소비’ 확산…불붙은 카드사 PLCC 경쟁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소비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카드사들은 유통업체를 넘어 핀테크와 공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손잡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경쟁에 나섰다. PLCC는 기존의 카드사가 지정한...
2021-04-1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저축은행도 ESG경영 ‘앞장’…녹색금융 확대 나서
최근 금융권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ESG경영에 저축은행을 비롯한 2금융권 금융사들의 ESG 정책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저축은행은 저탄소 경제 성장책을 통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2021-04-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과거 병력을 지닌 유병자에게 GI보험 가입 문턱을 넓혔다.한화생명은 세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가입자는 '3개월...
2021-04-19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신한자산운용, 국내 최초 미국 스팩 투자하는 공모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은 미국에 상장된 개별 스팩(SPAC)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는 ‘신한미국스팩펀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는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할 신생·혁신 기업들의 스팩을...
2021-04-1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한화큐셀, 국내 최대 태양광 에너지 전시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한화큐셀은 오는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구광역시 엑스코 (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민간 태양광 에너...
2021-04-1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윤석헌의 금감원 3년, 공과는? (3)] 금감원이 뽑은 ‘최고의 칼’ 종합검사 부작용 하소연
[ 기사 싣는 순서 ]① 윤석헌, ‘역대 최초’ 연임 가능할까?② ‘사후약방문’ 윤석헌, 예방 아닌 징계에 집중③ 윤석헌이 부활시킨 종합검사…엇갈리는 평가④ 봉합 기미없는 노조 갈등, ‘윤석헌 3년’에 오점지난...
2021-04-19 월요일 | 권혁기 기자
[1분기 실적전망] 현대차, 반도체 수급불안에도 기대치 커져
오는 22일로 예상된 현대자동차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가 지난 6일부터 14...
2021-04-1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김대윤 피플펀드컴퍼니 대표이사] 국산 어펌(Affirm), 소파이(SoFi) 나올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비대면화되면서 디지털 기반 업종들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금융권에서도 여러 핀테크 기업들의 M&A와 IPO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들의 기술력과 성장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핀...
2021-04-19 월요일 | 편집국
위니아에이드,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 실시
위니아에이드가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제공하고 다가올 무더위에 소비자가 에어컨 고장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은 오...
2021-04-1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포항’ 27일 1순위청약 개시…비규제지역 이점 기대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한화 포레나 포항’이 16일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분양에 나선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방문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방문 예...
2021-04-1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솔루션, 1700억 그린본드 발행…김동관 지휘 그린뉴딜에 힘 싣는다
한화그룹이 태양광·수소 등 그린뉴딜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눈길을 끈다. 그린뉴딜은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 부문 사장(사진)은 지휘하는 분야다. 그는 태양광·수소를 비롯해 항공우주 등 한화그룹 미래사업 육...
2021-04-1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수출입은행, CGIF와 한화솔루션 발행할 그린본드 공동 보증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한화솔루션이 발행할 예정인 10억 위안(약 1714억원) 그린본드에 대해 CGIF와 공동으로 해외투자자들의 회수위험을 50%씩 분담해 보증한다고 밝혔다. 15일 수은에 따르면 그린본드(Green Bon...
2021-04-15 목요일 | 권혁기 기자
한화솔루션, 1700억원 규모 ESG 인증 그린본드 발행...태양광·수소 투자 확대
한화솔루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을 받아 최초로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기후변화 대응 등 친환경 사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일정 자격을 확보해야...
2021-04-1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보험사 부담 완화 위한 공동재보험 활성화 ‘미미’
보험사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당국이 도입한 공동재보험이 업계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고금리 상품이다보니 재보험사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5일 보험업계에 ...
2021-04-1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1분기 삼성화재 등 5개 상장 손보사 실적 ‘맑음’
1분기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5개 상장 손해보험사가 최대 실적을 기록한다는 전망이 나왔다.14일 하나금융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화재 등 5개 손해보험사 1분기 순익은 ...
2021-04-1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건설, 해외 프로젝트 순항…싱가포르 SP그룹 라브라도 오피스타워 수주
현대건설이 1700억 규모 싱가포르 SP그룹의 라브라도 오피스 타워 1단계 및 변전소/관리동 신축공사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발주처...
2021-04-1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