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SK스퀘어, 리밸런싱 우등생 될까
SK그룹 포트폴리오 재편(리밸런싱) 핵심인 SK스퀘어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체질 개선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해 수장에 오른 한명진 SK스퀘어 대표이사(사장)가 자회사 리밸런싱에 전사적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SK그...
2025-07-28 월요일 | 정채윤 기자
삼성운용, 'KODEX K방산TOP10 ETF' 상장…"AI 방산 기술 접목에 가중치" [ETF 통신]
삼성자산운용이 실제 방산 매출 비중, 해외 수출 비중, AI(인공지능) 방산 기술 접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개 종목으로 구성한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방산TOP10’ ETF...
2025-07-1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구본상 LIG 회장 ‘금융업 좌절’ 아픔 딛고 ‘K방산’ 대표주자 부상
구본상 LIG 회장 ‘경영 인생’ 2막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그룹 핵심 계열사였던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매각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최근 급격히 성장하는 ‘K방산’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
2025-06-3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CIWS-Ⅱ 양산시설 준공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개발에 최적화한 양산시설을 준공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26일 경북 구미시 구미하우스에서 CIWS-Ⅱ 체계조립동과 근접전계시험장 및 제3레이다체계시험장 ...
2025-06-2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출장일수 쌓아 현금으로 돌려받자!" 출장 많은 방산회사 '묘수(?)'
국내 방산업체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출장이 잦은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방산업체 직원은 업무 특성상 전국 방방곡곡으로 출장을 가는 경우가 많고, 연구개발부터 제품 양산에 이르...
2025-06-2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美 해군 구매 리스트 오른 LIG넥스원 '비궁', 수출 계약 언제쯤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자체 개발에 성공한 지대함 유도무기 '비궁' 미국 수출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비궁은 지난 2023년 미 해군이 소요제기(조달이 필요한 군수품 수량 및 작전운용성능 등을 관계기관에 제...
2025-06-18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미래형 무인함정 사업' 한화만 쏙 빼고 HD현대·LIG·KAI 협력?
미래형 무인함정 사업을 두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제휴, 한화오션은 독자 노선이다.지난 28일 부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이날 HD현...
2025-05-2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3000억 규모 국내 첫 민간주도 정지궤도 위성 개발 사업 수주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3000억원 규모 국내 첫 민간주관 정지궤도 위성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LIG넥스원은 기상청, 우주항공청 및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이하 천리안위성 5호...
2025-05-0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重-LIG넥스원, 중남미 방산시장 공동 진출
HD현대중공업(이상균·노진율)과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중남미 방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양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 육군본부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SITDEF 2025'에 참가...
2025-04-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에어로·현대로템·KAI 등 방산업체 사외이사 ‘공통점’
방위산업체 기업들은 사외이사로 군인과 관료 출신을 적극 영입한다. 올해도 국내 방산업체 5곳 중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3개사가 이사회에 군인·관료 출신 ‘뉴 페이스’를...
2025-04-2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운용 ‘PLUS K방산’ ETF, 순자산 6000억원 돌파…“K방산, 장기 성장성 주목”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은 ‘PLUS K방산(종목코드: 449450)’ ETF의 순자산총액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순자산총액은 6,045억원으로, 지난달 12일 5,000...
2025-04-1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미사일 만드는 방산회사 자회사가 '빵집'?…LIG넥스원 이유있는 베이커리 진출
국내 대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제작사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자회사로 '빵집'을 운영 중이다. 문을 연지 이제 막 1년이 넘은 신생 베이커리다. 명칭은 '블랑제리길'. 끝음절 '길(GIL)'은 LIG 철...
2025-04-1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또 하나의 K신화’ 한화에어로·현대로템·LIG넥스원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K방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유럽과 중동 각국이 노후화한 무기를 교체하는 군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
2025-03-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단숨에 LIG넥스원 4대주주 오른 美 자산운용사, 주주행동 나설까?
미국 자산운용사 '아티젠 파트너스 리미티드 파트너쉽(Artisan Partners Limited Partnership, 이하 APLP)'이 올해 들어 국내 방위산업체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 지분을 잇달아 사들이고 있다. 올들어서만 한달...
2025-03-1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KT, MWC25서 6G 핵심 기술 공개…“6G 주도권 확보”
글로벌 통신 기업들의 6G 시장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위성 및 양자, AI 네트워크를 6G 핵심 기술로 낙점하고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서겠다고 4일 밝혔다. KT는 지난 3일 스...
2025-03-0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구본상 VS 김동관, L-SAM 두고 중동서 서로 다른 판매 전략
LIG넥스원과 한화가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를 두고 중동에서 각기 다른 판매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LIG넥스원에서는 구본상 LIG 회장이 직접 세일즈에 나섰으며, 한화에선 김동관 부회장이 현지 기업들과 미팅...
2025-02-1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방산업 시작 20년 만에 매출 첫 3조 돌파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방위산업을 시작한 지난 2004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3조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도 2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LIG넥스원...
2025-02-1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호반건설 CVC ‘플랜에이치벤처스’, 스타트업 투자 활발
호반건설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가 투자 기업에 오픈이노베이션을 연계해 지원하고, 육성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호반건...
2025-02-1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LIG넥스원, IDEX 2025서 'K-대공망' 소개…현지 맞춤형 수주 마케팅 추진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통합 대공망, 유무인복합체계, 유지·보수(MRO) 서비스를 아우르는 차세대 종합 설루션을 선보이며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오는 17일부터 5일간 아랍에미레이트(UAE) ...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미래기술 개발 특화' 2판교하우스 문 열어…첨단 R&D 역량 강화
구미·용인·판교·대전 사업장에 이은 신규 연구개발(R&D) 센터인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은 지난 16일 구본상 LIG 회장과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
2025-01-1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차세대 모듈형 통신장비 개발 나선다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워리어 플랫폼과 드론봇 전투체계, 아미 타이거 4.0 등 차세대 통신체계 개발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원장 변용관)과 '여단급 이하 MANET 통신체계(이하 MANET...
2025-01-03 금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국내 최초 개발 'FA-50용 AESA 레이다' 비행시험 착수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이하 NLR)와 협력해 FA-50용 공랭식 AESA 레이다인 'ESR-500A' 비행시험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024 판보로에어쇼'에서 'FA-50 공랭식...
2024-12-2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