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IB 열전 (1) [인터뷰] 김형진 NH투자증권 본부대표 “해외 IB거점 활용 ‘흙속의 진주’ 발견 박차”
대형 증권사들이 자본확충으로 몸집을 키우고 IB(기업금융) 수익기둥 역할에 힘을 싣고 있다. 초대형IB(NH, 미래, 삼성, KB, 한투)의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을 들어본다. 〈 편집자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빠르...
2022-04-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투자증권 “GS리테일 목표가 25% 하향… 낮아진 실적 추정치 감안”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이 30일 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에 관해 올해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5% 낮춘 4만5000원을 제시했다. 다만, 투자의견...
2022-03-3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LG생활건강 태극제약, TG도미나스 홈쇼핑 매출 550억원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 자회사 태극제약 화장품 브랜드 'TG도미나스'가 출시 2년 10개월 만에 홈쇼핑 매출 550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태극제약은 지난 2019년 TG도미나스 크림을 GS홈쇼핑에 론칭했다....
2022-03-02 수요일 | 나선혜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GS리테일, 외형 키우고 ESG경영 강화하는 이사회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2-25 금요일 | 나선혜 기자
[2021 실적] "외형은 커졌지만 내실은 글쎄"…GS리테일 2021 영업익 2083억, 전년 比 17.5%↓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이 지난해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6월 진행한 홈쇼핑과 합병으로 외형은 커졌지만 내실이 울상이다. 코로나19로 주 사업부인 편의점 부문이 부진했으며 홈쇼핑 성장세도 여의치 않다. G...
2022-02-08 화요일 | 나선혜 기자
제타플렉스 핫플 ‘보틀벙커’ 만든 ‘TWO 강’
롯데마트 야심작 ‘제타플렉스’가 지난해 말 오픈과 동시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것은 1층에 위치한 와인전문숍 ‘보틀 벙커’다.보틀 벙커는 오픈 3일만에 매출 6억 원을 기록하고 매...
2022-01-0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GS리테일, 2022 정기 임원인사 단행…"커머스 부문 강화"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이 퀵커머스와 디지털 강화에 초점을 두고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겸 플랫폼 BU(비즈니스 유닛)장은 물러나게 됐다. 후임으로는 오진석 부사장이 내정됐다...
2021-12-01 수요일 | 나선혜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GS·현대글로비스·피에스케이
[주간추천종목-SK증권] GS·현대글로비스·피에스케이 ◇ GS - 2021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5140억원, 6370억원 기록해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실적.- GS칼텍스는 정제마진 상승으로 정유 본업 영업이...
2021-11-13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빅데이터·마케팅 맞손 승부수
신한카드가 GS리테일과 함께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통합한 ‘라이프 앤 파이낸스(Life&Finance)’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GS Prime 신한카드(GS프라임 신한카드)’를 출시하며 양...
2021-10-0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BC카드, TOP포인트 적립 이벤트 진행
BC카드가 TOP가맹점 이용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BC카드는 전국 TOP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및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먼저 TOP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이 마이...
2021-09-2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보수적 기업 CEO서 M&A 투자 큰 손으로 변신
“급변하는 경쟁구도 안에서 나도 해야만 최소 현 상황을 유지할 수 있다”한 경영학과 교수의 말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고 소비자의 구매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자 오프라인 기반 소매 기업의 손과 발...
2021-09-13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신한카드, GS마니아 위한 PLCC 선봬…모든 가맹점서 2% 적립
신한카드가 GS리테일 2400만 고객들을 대상으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GS Prime 신한카드(GS프라임 신한카드)' 출...
2021-08-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BGF리테일, 2021년 상반기 매출 3조2017억원…전년 比 8.8% 증가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코로나19로 편의점 시장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성장했다.BGF리테일의 2021년 2분기 매출액은 1조7005억원, 영업이익은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31.9% 올랐다. 20...
2021-08-05 목요일 | 나선혜 기자
펫 산업 주도권을 잡아라…유통업계,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 공략
“냥이(고양이) 보러 갈래?”일명 썸 타는 사이에서 했던 “라면 먹고 갈래?”라는 말이 이제 바뀌었다. ‘라면’ 대신 ‘고양이’ 혹은 ‘강아지’로 변화해 달라진 반려동물에 대한 태도를 실감케 했다.KB금융지주...
2021-08-02 월요일 | 나선혜 기자
“GS리테일, 요기요 인수 시 기업가치 대폭 상향 전망”- SK증권
GS리테일이 요기요를 인수할 시 기업가치가 대폭 상향될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이 최근 매물로 나온 요기요를 이수할 시 향후 기업가치 상향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고 평가했...
2021-07-2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GS리테일은 '요기요' 배달을 받을 수 있을까…허연수의 깊어지는 고심
"GS리테일은 요기요를 '배달' 받을 수 있을까?"GS리테일의 요기요 인수 여부에 대해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공정위는 22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매각 시한을 5개월 연장했다. 공정위는 DH가 수차례 투자설명...
2021-07-23 금요일 | 나선혜 기자
[주요 기업 이사회 멤버] 신세계 인터내셔날(7명)
◆ 신세계 인터내셔날(7명)▼ 장재영△ 사내이사 / 대표이사△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 (주)신세계 백화점부문 고객전략본부장△ (주)신세계 판매본부장△ (주)신세계 대표이사△ 3년(2023.03)△ 재임중(202...
2021-07-12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주요 기업 이사회 멤버] GS홈쇼핑(9명)
◆ GS홈쇼핑(9명)▼ 김호성△ 사내이사 / 대표이사△ 고려대학교 경제학△ GS홈쇼핑 물류 / QA부문, 본부장△ GS홈쇼핑 금융 / 서비스부문, 상무△ GS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CFO), 상무△ 2년(2022.03)△ 재임중(202...
2021-07-0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주요 기업 이사회 멤버] GS그룹(7명)
◆ GS그룹(7명)▼ 허태수△ 회장 / 대표이사△ 조지아 워싱턴대 MBA△ GS홈쇼핑 대표이사△ 현 GS그룹 회장△ 3년(2023.03)△ 재임중(2020.03)▼ 홍순기△ 사장 / 대표이사△ 연세대 경제학 석사△ 현 GS그룹 사장GS...
2021-07-0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물류는 이제 라스트마일 (1)] GS리테일, 통합 기반 유통 넘어 물류업계 새지평
유통·물류업계는 이제 “‘누구’에게 ‘무엇을’ 배달하느냐”보다 “‘무엇’을 ‘누구’에게 ‘더 빨리’ 배달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통합으로 물류를 재정비한 GS리테일, 대형마트 전략을 수정한...
2021-07-05 월요일 | 나선혜 기자
GS리테일, 스타트업과 ‘넥스트 푸디콘’ 통해 신제품 선봬
GS리테일이 ‘넥스트 푸디콘’ 통해 육성한 푸디콘)FAKE검정보리라떼, 푸디콘)솔직단백에너지바 2종, 총 3종 상품을 GS25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넥스트 푸디콘’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공동 기획한 ‘푸...
2021-07-01 목요일 | 나선혜 기자
승부수 띄우는 허연수…1일 통합 GS리테일 출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가 승부수를 띄웠다. 1일 업계 최초 편의점과 홈쇼핑이 통합했다. 편의점 1위와 홈쇼핑 1위의 통합이다. GS리테일은 이번 통합으로 국내 상장 유통사 기준 TOP3 안에 들며 2025년 25조원을 달성...
2021-07-01 목요일 | 나선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