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H 실적] LG화학 영업익 1조9032억 원 기록, 전년 동기比 46%↓ “인플레·중국 봉쇄에 고전”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이 올해 상반기 1조9032억 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조5498억 원 대비 46.4% 급감한 수치다. 원자재 가격 상승을 비롯한 고유가 인플레이션과 중국의 신종 코로나...
2022-07-2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LG화학, GM과 대규모 ‘양극재’ 장기 공급 포괄적 합의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과 손을 잡았다. LG화학은 27일 GM과 양극재 공급을 위한 포괄적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
2022-07-2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LG에너지솔루션·화유코발트,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한다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은 중국 코발트 정련업체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과 수거된...
2022-07-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27일 보호예수 해제…'물량 주의보'
올해 1월 27일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의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대거 풀리기 시작한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당시 기관에 배정된 주식 중 6개월 의무보유 확...
2022-07-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LG화학, 바이오 원료 적용 페놀·아세톤 본격 수출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이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지속가능 소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LG화학은 21일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Bio-balanced) 페놀(Phenol)과 아세톤(Acetone)을 첫 수출한다고 밝...
2022-07-2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LG화학, '옐런 방문 효과' 타고 3%대 상승…외인 순매수
20일 LG화학(대표 신학철) 주가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방문 효과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3.65% 상승한 54만원에 마감했다. 3거래일 째 상승 마감이다...
2022-07-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학철, 재닛 옐런 美 재무부 장관과 전지 소재 공급망 협력 논의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나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은 19일 옐런 장관이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
2022-07-19 화요일 | 서효문 기자
LG화학, 최고 현장 전문가 ‘LG화학 명장’ 제도 신설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이 최고 현장 기술자를 인증하는 ‘LG화학 명장’ 제도를 신설했다. 기술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독려하고, MZ세대 현장 인력에게 성장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LG화학은 지난 15일 서울 영...
2022-07-1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금리 인상 불확실성 해소에 금융주 급등… 제주은행 22%↑ [마감시황]
금융주가 활짝 웃었다. 4대 금융지주는 물론 지방은행과 인터넷 은행, 증권사 등 모두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주가가 낮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의 경우 20%가 넘는 급등까지 보였다.최근 한국은행이...
2022-07-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조광아이엘아이·실리콘투, 상한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마감시황]
밸브 및 유사 장치 제조업체 ‘조광아이엘아이’(대표 김우동)와 상품 종합 도매업체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를 찍었다.14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조광아이엘아...
2022-07-14 목요일 | 임지윤 기자
LG화학,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인증 받아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이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국제 인증을 받았다. LG화학은 익산·나주 사업장 2 곳이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
2022-07-1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LG화학, 넷제로 실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은 11일 지속가능경영과 ESG(지배구조·환경·사회) 실천 결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2050 넷제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에 ...
2022-07-1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LG화학, 3억 달러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이 전지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 및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LG화학은 7일 총 3억 달러(약 39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글...
2022-07-0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동학 개미’ 웃게 만든 삼성전자… 실적 선방에 주가 3%대↑ [마감시황]
국내 500만명에 가까운 ‘동학 개미’가 보유 중인 ‘국민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가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가 모처럼 3%대나 올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분기마다 고공...
2022-07-07 목요일 | 임지윤 기자
LG엔솔‧삼성SDI, 3분기 실적 긍정적 전망… 주가는?
축전지 제조업체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과 ‘삼성SDI’(대표 최윤호)의 3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판매 가격 상승에 따라 이익률이 개선되고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단 분석이다. 특히 두...
2022-07-06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이화전기, 배터리 시장 진출 추진에 ‘상한가’ [마감시황]
전원공급‧전력변환 장치 전문 기업인 ‘이화전기’(대표 김성규)가 배터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과 함께 ‘상한가’를 찍었다.4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이화...
2022-07-0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구광모號 LG 4년, 미래성장동력으로 ‘클린테크’ 낙점…5년간 2조 투자
LG(회장 구광모)가 환경과 사회를 배려하고 미래 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클린테크(Clean Tech)’ 관련 사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LG는 지난 5월 말부...
2022-06-29 수요일 | 정은경 기자
대신자산운용, 대신343 K200 ETF 상장…ETF 시장 본격 진출
대신증권 계열 대신자산운용(대표 진승욱)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신자산운용은 28일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대신343 K20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대신343 K2...
2022-06-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국제약품‧삼일제약, ‘신약 허가 획득’에 상승‧코스피 2400선 회복 [마감 시황]
완제 의약품 제조 업체 국제약품(대표 남영우‧남태훈‧안재만)과 삼일제약(대표 허승범‧김상진)이 27일 국내 최초로 ‘레바마피드(Rebamipide) 성분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허가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큰 폭 상승했...
2022-06-27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구광모의 4년, 바꾸지 않은 하나는 ‘고객가치’
구광모 LG 회장이 오는 29일 취임 4주년을 맞는다. 구 회장은 지난 2018년 고(故) 구본무 회장 별세로 같은 해 6월 29일 회장직에 올랐다.구 회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을 강조했다. 2019년 첫 신년...
2022-06-2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증시 폭락 속 ‘원전주’ 오르비텍 급등… 삼성전자 내림세 [마감 시황]
국내 증시가 오르는 법을 잊었다. 끝없이 지하를 향하고 있다. 코스피(KOSPI‧국내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KOSDAQ)은 오늘도 폭락하며 연저점을 경신했다.이런 가운데 흙 속의 진주처럼 원전 관련 주식인 ‘오르비텍...
2022-06-23 목요일 | 임지윤 기자
한때 상한가 달린 노터스, 이틀 연속 ‘하한가’… “권리락 착시효과 끝” [마감 시황]
임상 시험 수탁기관(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노터스’(대표 김도형·문정환)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무상증자 권리락(rights off) 시행 이후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갈아 치우...
2022-06-21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시퍼렇게 질린 국내 증시… 레몬 ‘상한가’ 삼성전자 ‘신저가’ [마감 시황]
국내 증시가 연일 파란불을 켜며 동학 개미(국내 주식을 사들이는 개인 투자자)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가운데 20일 전기차 관련 주식 ‘레몬’(대표 김광진)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상한가는 개별 주식이 하...
2022-06-2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