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1000억원' 삼성화재 서초사옥, 다시 삼성금융 품으로
삼성물산이 팔았던 삼성화재 서초사옥이 다시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사갈 것으로 보인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서초사옥을 보유한 코람코자산신탁은 삼성SRA자산운용에 삼성화재 서초사옥인 '더에셋 강...
2024-07-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 6개월·라이나생명 9개월…생보사 배타적 사용권으로 건강보험 시장 정조준
상반기 소극적이었던 생보사들이 하반기에는 건강보험으로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건강보험 시장을 선점한 손보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 나서는 것으...
2024-07-1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영향력 커진 보험대리점협회…가입 고민 커지는 한화생명·삼성생명 자회사GA
보험대리점협회 영향력이 커지면서 보험대리점협회를 바라보던 GA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사실상 가입 신경을 쓰지 않던 자회사GA들은 대리점협회와 소통할 일이 많아지면서 고민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15일...
2024-07-1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생보업계 최대 현안 단기납 종신 비과세 대상 해석에 생보업계 '안도' 外
생명보험업계 최대 현안이었던 단기납 종신보험 비과세 대상 여부에 기획재정부가 비과세 대상이라고 해석하면서 생보업계가 한숨 돌리게 됐다. 다만 상품별로 향후 과세 가능성 여지를 남겨둬 생보업계가 긴장하고 ...
2024-07-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 2024년 임금협약 체결…인상률 4.9%
삼성생명(대표 홍원학) 노사가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삼성생명은 11일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협약에 대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삼성생명 노사는 이번 임금협약을 통해 올해 임금 인상...
2024-07-1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치매보험 힘주는 생보사…교보생명 치매 진단 시 보험료 100% 환급까지 [금융상품 줌인]
손보사들이 암진단비, 암치료비, 병원일당 등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생보사들은 하반기 간병보험에 힘을 주고 있다. 치매 진단 시 납입보험료를 100% 환급해주는 특약까지 탑재하며 치매보험 시장 확대에 나서고 ...
2024-07-1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DQN1분기 보험사 CSM…삼성생명-푸본현대생명 격차 12조…생보사 '양극화'
1분기 보험사 CSM을 분석한 결과, 삼성생명과 푸본현대생명 CSM 차이가 12조 이상으로 생보사 CSM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보험 비중이 적고 연금 비중이 많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장기보험을 주로 판매...
2024-07-0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DQN1분기 K-ICS비율 메트라이프생명 최대…푸본현대생명 19% 최하위
보험사 지급여력비율인 K-ICS비율 도입이 1년이 지난 가운데, 지난 1분기 메트라이프생명 K-ICS비율이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 원가 평가인 RBC비율에서 시가 평가인 K-ICS비율로 자본...
2024-07-0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10만전자 가즈아” 삼성전자, 3년 5개월 만에 최고가…코스피도 연고점 경신 [증시 마감]
삼성전자가 2분기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힘입어 2870선을 넘긴 코스피도 연고점 재경신에 성공했다.5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
2024-07-05 금요일 | 전한신 기자
동양생명, RGA재보험과 공동재보험 계약 체결…이문구 대표 "선제적 자본 관리"
동양생명(대표 이문구)이 RGA재보험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동양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의 동양생명 본사에서 글로벌 재보험사인 RGA(Reinsurance Group of America)재보험과 자본 관리 선진화를...
2024-07-0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DQN호반·중흥·대방, ‘내실 경영’으로 톱10 눈길 [건설사 3개년 시평 톺아보기-경영평가]
최근 3년 동안 경영평가에서 삼성물산이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영평가액은 실질자본금과 경영평점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건설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부터 국토교통부가...
2024-07-0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네이버페이, 저축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보험사별 예상환급금 한눈에 비교“
이제 네이버페이에서 자동차보험 뿐만 아니라 저축보험까지 간편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저축보험을 한 눈에 비교하고 추천 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저축보험 비교・추천 서...
2024-06-28 금요일 | 김다민 기자
27일부터 네이버서 교보·삼성·한화생명 저축보험 비교 가입 가능해진다
27일부터 네이버에서 교보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 저축보험이 비교 가입 가능해진다.금융위는 27일 오전9시부터 교보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과 네이버페이가 참여한 저축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2024-06-26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보험 ‘지배종’ 공고히 한 IFRS17
"완전한 지배종이 되어보지 않을래?"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지배종에서 배우 한효주가 연기한 주인공 윤자유 대표가 한 대사다. 지배종은 국어사전에는 없는 말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종(인간)을 지배하는 최상위 위치에...
2024-06-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부동산 PF 신디케이트론 출범…10개 은행·보험사, 최대 5조원 투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자금순환과 연착륙 지원을 위해 은행·보험업권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디케이트론'이 공식 출범했다. 5개 은행과 5개 보험사는 경락자금 대출, 자율매...
2024-06-2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자회사 가치 기대’ 현대차…가치 미반영 기업엔 ‘따가운 시선’
현대차가 인도법인의 현지 기업공개(IPO)를 발표하면서 주가도 급등했다. 자회사 가치는 물론 현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반면, 국내 주요 기업들 중 자회사 지분가치가 시총에 반영되지 않는 기업도...
2024-06-18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 혁신서비스 위해 KB국민은행과 MOU 체결 [금융 협약]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가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손 잡았다.삼성금융네트웍스는 오늘 낮 삼성본관(서울 중구 소재)에서 KB국민은행과 상호 협력을 위한 ...
2024-06-04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신한라이프, 2.3조 들인 오렌지라이프 덕에 생보 ‘빅3’ 성큼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1)]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계열사 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라이프가 신한금융지주 ...
2024-06-0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매각 사활 MG손보 실사 일주일 연장…롯데손보 살펴보는 우리금융지주 완주여부는 外
예금보험공사, JKL파트너스가 각각 MG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 매각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MG손보 실사가 일주일 연장됐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 실사기간을 일주일 연장했다. 예...
2024-06-0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건강보험 드라이브 건 삼성생명 1위 굳히기…한화생명 IBNR 여파 수익성 하락 [1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삼성생명이 건강보험 드라이브로 수익성, 건전성에서 1위 저력을 보여줬다. 시장에서 삼성을 사실상 추월한 한화생명을 IBNR 제도변경 여파로 수익성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1일 한국금융신문이 생보 빅3인 삼성생명·...
2024-06-01 토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 AI 수장 내·외부 최고 전문가 진용 드라이브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금융권이 인공지능(AI) 활용을 전방위로 늘리면서 AI 전문가를 임원으로 발탁하고 나섰다. 외부 인사 영입뿐 아니라 디지털 부서 등 실무 조직에서 경력을 쌓아 온 내부 인재 승진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관련기...
2024-05-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해상 오너 3세 정경선 CSO, AI·디지털 진두지휘 [AI 시대 금융권 디지털 人포그래픽]
금융사들이 AI 도입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 내 AI 담당 최고책임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현대해상은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전무가 디지털을 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24-05-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