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대우·포스코, 실적 부진 털고 상승 반전할까? [2025 건설 성적표-下]
전통의 강자로 불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는 각기 다른 이유로 실적 부진의 늪을 경험하며 체질 개선이라는 무거운 숙제를 안게 됐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이들은 선별 수주와 포트폴리오 ...
2026-02-19 목요일 | 조범형 기자
[현장 칼럼] 금융판 삼위일체
'삼위일체(三位一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하나라는 의미의 기독교 교리다.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금융당국은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과 밸류업을 모두 이뤄내야 한다는 금융판 삼위일체론을 설파하고 있다. 이를 ...
2026-02-1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기자수첩] VC 훈풍의 그늘 ‘양극화'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하며 투자심리가 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벤처투자 시장 역시 반등 기대가 고개를 든다. 하지만 현장의 온도는 균일하지 않다. 중소형 벤처캐피탈(VC)들은 라이선스를 반납하며 시장을 떠나...
2026-02-19 목요일 | 김하랑 기자
우량주부터 ETF·펀드까지…설날 세뱃돈으로 투자 첫 걸음
설날 명절을 맞이해 세뱃돈을 받은 자녀가 있다면, 첫 주식 투자, 펀드 가입 등을 권해볼 수 있다.투자 경험을 통해서 실전 경제 교육의 기회가 되고, 금융 문맹에서 탈피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특히 '복리의 마...
2026-02-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지급보험금 증가에 손익 주춤…킥스비율 396.7% '톱' [금융사 2025 실적]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가 지급보험금 증가로 보험손익이 하락했지만, 킥스비율은 300%를 넘으면서 안정적인 건전성을 보여줬다.16일 농협금융지주 2025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생명 보험손익은 3892억원으로 전년...
2026-02-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DQN국민은행, 4년 만에 순익 1위했지만···진정한 '리딩뱅크' 되려면 [금융사 2025 리그테이블]
KB국민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대 은행 중 1위를 기록했지만 RoRWA(위험자산이익률)는 3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RoRWA를 주요 경영 지표로 삼은 KB금융지주의 기조에 따라 자본효율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왔...
2026-02-1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30조 엔의 예산, 1.8조 엔의 시늉: ‘호송선단 방식’에 가로막힌 미완의 위기 대응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1997년 11월 대형 금융기관들이 잇따라 무너지며 일본 금융 시스템은 붕괴 직전의 위기에 몰렸다. 연쇄 도산의 충격은 일본 국내를 넘어 국제 금융시장으로까지 번졌다. 사카키바라 에이수케 당시 재무관의 회고에 따...
2026-02-16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12개월 최고 연 5.0%…세람저축은행 '펫밀리 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2월 3주]
2월 셋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6-02-16 월요일 | 김하랑 기자
[DCM] LG 3.61%로 조달금리 가장 높아…한화와 25bp 差 [1월 리뷰②]
1월 공모 회사채 발행에서 평균 조달 금리가 가장 높았던 곳은 LG그룹이었다. 3.611%로 비교 대상 주요 그룹 가운데 최고치다. 반면 한화그룹은 3.364%로 가장 낮았다. 롯데(3.552%)와 신세계(3.547%)는 3.5%대 중반...
2026-02-16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5대 제약사 실적 ‘우상향’…신약이 끌고 글로벌이 밀고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과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한양행은 최대 실적을 다시 썼고, GC녹십자는 매출 2조 원에 바싹 다가서는 등 업계 전반에 우상향 흐름이 뚜렷했다.유한·한미·녹십자, ‘...
2026-02-15 일요일 | 양현우 기자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수익성 저하 불구 지주 기여도 1위…올해 손해율 관리·이익효율성 제고 [금융사 2025 실적]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가 신한라이프 수익성 저하에도 지주 내 비은행 계열사 순익 기여도 1위를 유지했다. 15일 신한금융지주 2025년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작년 누적 당기순이익은 5077억원으로 신한...
2026-02-1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12개월 최고 연 3.25%…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2월 3주]
2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2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6-02-15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3.10%…부산은행 '더 특판 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2월 3주]
2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2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6-02-15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4.9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2월 3주]
2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4.9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5일 금융감독...
2026-02-15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2월 3주]
2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1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5일 금융감독...
2026-02-15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4.50%…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2월 3주]
2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6-02-15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8만 전자, 설 이후 시험대”…추격 매수냐 차익 실현이냐
삼성전자가 구정 설을 앞두고 이른바 ‘18만 전자’ 고지를 밟으면서 국내 증시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반도체 대장주의 질주는 상승 기대를 키우는 동시에 단기 과열 부담도 키우고 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6-02-13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 투자영업 개선으로 K-ICS비율 개선…보험손익은 부진 [금융사 2025 실적]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가 보험손익 감소라는 부담 속에서도 투자영업 정상화와 이익 체력 회복을 바탕으로 K-ICS비율을 개선했다. 제도 변화 영향으로 보험손익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자산 리밸런싱과 비용 ...
2026-02-13 금요일 | 강은영 기자
‘기업회생 1년’ 홈플러스, 무게추 기우는 ‘청산 시나리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1년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청산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절차가 사실상 진전이 없다고 판단하면서다.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이 제시되지 않으면 ...
2026-02-13 금요일 | 박슬기 기자
HD현대重, 협력사에 성과급 최대 1200만원 지급
HD현대중공업이 협력사에 동종업계 최대 금액 성과급을 지급한다.HD현대중공업은 사내 협력사에 명절 귀향비 50만 원을 포함해 1인당 최대 1200만 원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경영성과 공유...
2026-02-13 금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지난해 매출 '4조 시대' 열었다…영업이익도 44.5% '껑충'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중동발 천궁-II 수출 본격화와 수주잔고 26조 원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처음 연 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 LIG넥스원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4조3069억 원, 영업이익 3229억 원을 기록...
2026-02-13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퇴근 투자 이끌며 출범 첫해 흑자전환…순익 205억원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출범 첫 해인 지난해에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을 기록했다.점유율 규제인 '15% 룰(rule)' 등의 제약 가운데서도 증시 활황에 힘 입어 투자자 선택을 받으며 시장에 안...
2026-02-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최대 실적·첫 배당…KT밀리의서재, 저평가 굴레 벗을까
KT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장 후 첫 배당 계획을 밝히며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실적과 배당 정책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주...
2026-02-13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