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우리은행 등 '데이터 동맹'으로 초대형 민간 금융데이터댐 구축
교보생명이 금융기관과 데이터 동맹을 통해 미래 먹거리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교보생명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미래에셋증권, 한화손해보험, NICE평가정보와 ‘금융데이터 융합 기반 금융트렌드 공동연구를 위한 업...
2021-05-21 금요일 | 임유진 기자
빚 많은 ‘주채무계열’ 32곳 선정…HMM·HDC·SM 등 신규편입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총 차입금이 1조 9190억원 이상이면서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이 1조 1억원 이상인 32개 계열기업군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도 주채무계열에서 HMM·HDC·장금...
2021-05-20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우리은행, 상반기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 채용…28일까지 서류접수
우리은행은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정보기술(IT) 부문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서류심사, 필기 전형, 디지털 인사이트(Digital Insight) ...
2021-05-1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디지털 연합전선’ 확대하는 권광석…생활금융플랫폼 구축 속도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외부기업과 연합전선을 꾸려 디지털 혁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우리 원(WON)뱅킹’을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사업을 확대해 디지털 고...
2021-05-1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김근익 금감원장 직무대행 “종합검사 연간 계획 따라 차질 없이 수행”
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이 종합검사를 연간 검사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수행하고, 라임 등 사모펀드와 관련한 제재와 분쟁조정도 당초 일정에 맞추어 일관되게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김근익 직무대행은 18일 임...
2021-05-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권 올해도 점포 통폐합 가속...대안은
은행권의 영업점 폐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유로 금융당국이 영업점 폐쇄 절차를 강화했지만 큰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 은행권은 신...
2021-05-18 화요일 | 임지윤 기자
4월 코픽스 0.02%p 하락…주담대 금리 떨어진다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일부 은행의 주담대 금리도 소폭 내려간다.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
2021-05-17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대행 체제 나선 금감원…금융사 제재 기조 변화있나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이 떠난 이후 금융감독원이 ‘대행 체제’를 맞이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사모펀드 제재와 분쟁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스커버리펀드와 헬스케어펀드, 헤리티지펀드 등 제재에 대해서도...
2021-05-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권, ‘친환경·녹색금융’ ESG 특화 상품 경쟁
은행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방점을 두고 관련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친환경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낮춰주거나 고객이 직접 환경 관련 활동을 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착한 금융상품...
2021-05-17 월요일 | 임지윤 기자
[5월 2주] 은행 적금 최고금리 연 1.9%…우리은행 ‘원적금’ 1위
5월 2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0%였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
2021-05-16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ESG 우수기업에 대출 한도·금리 우대
우리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우리 ESG 혁신기업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ESG 혁신기업대출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 평가등급...
2021-05-1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원화 ‘ESG 후순위채권’ 3000억원 발행
우리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제고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ESG 후순위채권은 신재생에너지 개...
2021-05-1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신보, 한국판 뉴딜·ESG 금융 지원 업무협약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한국판 뉴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업 금융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판 뉴딜 기업과 ESG 경영 기업에 우대금융을 지원하고...
2021-05-11 화요일 | 임지윤 기자
5대금융·지방금융 모두 인터넷은행 진출 추진
5대 금융지주뿐 아니라 지방금융지주까지 국내 금융지주 8곳 모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르면 이번주 중 금융지주사들의 인터넷은행 설립 관련 의견을 금융당국...
2021-05-1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금융권 제도 변화 ③]-마이데이터 사업 D-87…업그레이드 서비스 예고
오는 8일 4일부터 마이데이터 시대가 열린다. 이제 여러 회사로 흩어졌던 내 정보를 금융회사가 아닌 개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통합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개인이 직접 개인 정보 활용 권한을 갖게...
2021-05-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금융그룹 페이 경쟁 본격화…‘확장성’이 관건
5대 금융그룹이 120조원 규모로 팽창한 간편결제 시장을 잡기 위해 통합 페이 플랫폼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미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업체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은행권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2021-05-1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55개 금융사, 8월 비대면 채용박람회…“은행 우수면접자 서류전형 면제”
금융권 55개사가 오는 8월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일부 은행은 비대면 면접을 통해 선발된 우수 면접자 대해 하반기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
2021-05-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증권사 거세지는 ESG 바람 (4)] 한국투자증권, 탈석탄·에너지 중심 친환경 투자 선도
증권업계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사회 내 위원회, 리서치센터 조직 신설부터, ESG채권 발행과 ESG 상품 출시 등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권사 6곳 대상으로 ESG 현황 및 계획을 들...
2021-05-10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사·핀테크사, 차별화된 서비스로 간편결제 대격돌
간편결제 시장이 뜨겁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둔 빅테크사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존 전통 금융사들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기존 간편결제 플랫폼을 위협하고...
2021-05-1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5월 1주] 은행 적금 최고금리 연 1.9%…우리은행 ‘원적금’ 1위
5월 1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0%였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
2021-05-09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우리은행, 연세대·네이버와 ‘연세페이’·‘연세코인’ 개발
우리은행이 연세대학교, 네이버와 함께 연세대학교 전용 디지털 화폐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한다. 우리은행은 연세대학교, 네이버와 ‘연세대학교 전용 스마트캠퍼스 공동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
2021-05-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내달까지 전세대출 제한적 취급…"2분기 한도소진"
우리은행이 오는 6월까지 전세자금대출을 제한적으로 취급한다. 전세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2분기 한도를 모두 소진한 탓이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모든 전세자금대출 상품의 신규 취급을 일시적으로...
2021-05-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