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박봉수·류열 “2인자로 살아남는 법”
정유기업 에쓰오일에는 최고경영자(CEO) 부럽지 않은 ‘2인자’가 있다. 정확히 표현하면 2인자 두 사람이다. 바로 박봉수 사장과 류열 사장이다.이들 모두 4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에쓰오일 실세 중 실세다. 쌍용...
2025-06-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프로필] 곽희필 ABL생명 대표, 설계사부터 GA대표까지 역임한 보험영업 전문가
곽희필 ABL생명 대표이사 내정자는 설계사부터 원수보험사 영업 담당 임원, GA 대표까지 두루 역임한 보험영업통이다. 외국계 보험사에서 피인수 경험까지 있는 만큼 ABL생명 문화 정립, 영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곽희...
2025-05-24 토요일 | 전하경 기자
우리금융, 동양생명 성대규·ABL생명 곽희필 대표 후보 추천…전문가 진용 갖춰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사]
우리금융지주에 새롭게 편입 예정인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표로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와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GA부문 대표가 각각 추천됐다. 16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
2025-05-1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NH투자증권, 국내 최초 부동산 PEF 운용 개시…2000억원 규모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딜 소싱에서부터 기획, 금융조달, 운용, 매각(가치제고)까지 전 사업과정을 운용하는 형태의 부동산 기관전용사모펀드(PEF)를 업계 최초로 설립하고 운용을 개시했다.NH투자증권은 28...
2024-02-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창립 46주년 맞은 에쓰오일 “창사 이래 최대 성적 노린다”
올해 창립 46주년을 맞은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 이하 S-OIL)이 고유가 장기화 여파 등으로 창사 이래 최대 성적을 노린다. 알 카타니 S-OIL CEO는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 전략인 ‘비전 2...
2022-07-0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기보, 강원지역 사회적 가치 구현 위한 ESG 협약
기술보증기금은 20일 강원도 강릉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쌍용C&E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민은행과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ES...
2021-05-21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주식투자자들, 유가 반등 수혜와 배당 매력 갖춘 종목 주목할 필요 - 신금투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주식 투자자들은 유가 반등에 수혜를 받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금투 강송철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50달러를 상회해 작년 2월말 수준을 회복했다"면서 이같...
2021-01-11 월요일 | 장태민
[실적속보] (잠정) 쌍용양회공업(연결), 2020/3Q 영업이익 540.64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11.05 11:26](잠정) 쌍용양회공업(연결), 2020/3Q 영업이익 540.64억원11월 5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3,456.69억원(전년대비 -3.8% 감소),영업이익은 540.64억원(전년대비 +2.1% 증가...
2020-11-05 목요일 | 파봇기자
돌아온 '배당주의 계절' 주목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국면에서 돌아온 '배당주의 계절'이 주목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배당금 감소로 외면도 받았지만 찬바람이 부는 4분기 접어들며 일부 종목 실적 기대감 등을 재료로 유효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
2020-10-1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1월 MSCI 반기 리뷰, SK바이오팜·SK케미칼 편입 가능성 높아 - 신금투
신한금융투자는 13일 11월 MSCI 반기리뷰에서 SK바이오팜, SK케미칼의 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강송철 연구원은 "지난 주말 기준으로 보면 SK바이오팜 외에도 SK케미칼이 편입을 위한 시총 허들을 상회하고 있...
2020-10-13 화요일 | 장태민
[실적속보] (잠정) 쌍용양회공업(연결), 2020/2Q 영업이익 906.52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8.05 11:30](잠정) 쌍용양회공업(연결), 2020/2Q 영업이익 906.52억원8월 5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3,851.62억원(전년대비 -9.2% 감소),영업이익은 906.52억원(전년대비 +7.5% 증가...
2020-08-05 수요일 | 파봇기자
삼성중공업우 등 우선주 '고공행진' 지속...열흘 만에 523% 폭등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요 상장사들의 우선주 주가가 잇따라 고공행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근의 우선주 급등 현상을 순환매 장세의 종료 신호로 해석한다. 순환매 장세 마지막 국면에서는 낙폭 과대주...
2020-06-11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급등락 반복해온 쌍용양회 우선주…최대주주 공개매수 소식에 상한가
그간 주식시장에서 급등락을 반복하던 쌍용양회 우선주가 1일 상한가로 치솟았다. 쌍용양회 최대주주인 한앤코시멘트홀딩스유한회사의 우선주 공개매수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유...
2020-06-0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실적속보] (잠정) 쌍용양회공업(연결), 2020/1Q 영업이익 306.82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5.07 14:20](잠정) 쌍용양회공업(연결), 2020/1Q 영업이익 306.82억원5월 7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3,138.87억원(전년대비 -6.8% 감소),영업이익은 306.82억원(전년대비 42.7% 증가...
2020-05-07 목요일 | 파봇기자
KCGS, 신한금융·BGF리테일 등 10개사 ESG등급 하향조정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지난 6일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신한금융지주, BGF리테일 등 10개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1차 ESG 등급 조정 이후 1분기 동안 확인된 ESG 위험을...
2020-04-10 금요일 | 유선희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연임 성공…비결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NH투자증권은 5일 이사회를 열어 정영채 사장을 재선임하기로 했다.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2년이다.정 사장은 경북사대부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
2020-03-0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연임 유력’ 정영채, 실적 견인차 IB 더 키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투자은행(IB) 사업 역량을 한층 더 끌어 올린다. 지난해 취임 이후 2년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이끈 데 이어 IB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공고히 다지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 함...
2020-02-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9시 30분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피 하락세 출발
2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2,200.74p, -2.97p, -0.13%)는 뉴욕 증시의 보합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하락세로 출발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중이며, 개인은 매수중이다.외국인...
2019-12-24 화요일 | 파봇기자
[실적속보] (잠정) 쌍용양회공업(연결), 2019/3Q 영업이익 529.74억원
[기사작성시간 : 2019.11.01 16:30](잠정) 쌍용양회공업(연결), 2019/3Q 영업이익 529.74억원11월 1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3,593.83억원(전년대비 -0.3% 감소),영업이익은 529.74억원(전년대비 -13.6% 감...
2019-11-01 금요일 | 파봇기자
[실적속보] 쌍용양회공업(연결), 2019/2Q 영업이익 843.63억원
[기사작성시간 : 2019.08.05 13:57](잠정) 쌍용양회공업(연결), 2019/2Q 영업이익 843.63억원8월 5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4,240.36억원(전년대비 +2.3% 증가),영업이익은 843.63억원(전년대비 +17.5% 증가...
2019-08-05 월요일 | 파봇기자
박현주 IB 고도화, 中企부터 해외까지 ‘종횡무진’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글로벌투자전략책임자(GISO) 겸 홍콩 회장이 투자은행(IB) 무대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국내 모험자본 공급을 소홀히 하지 않는 한편 해외 굵직한 딜을 잇달아 성사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
2019-07-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정일문 vs 최현만 영업이익 1조 클럽 누가 먼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글로벌 투자은행(IB)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탄탄한 시장 지위와 자기자본 규모를 바탕으로 IB 중...
2019-06-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IB·WM 양날개 펼쳐
최현만 수석부회장이 이끄는 미래에셋대우가 글로벌 투자은행(IB) 트랙 레코드를 쌓으면서 수익구조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세전 순이익이 전년보다 3.9% 증가한 224...
2019-05-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