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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신보, 스마트축산 우수농가 찾아 현장 소통…보증지원 성과 점검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6-18 19:08

농신보, 스마트축산 우수농가 찾아 현장 소통…보증지원 성과 점검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박서홍, 이하 농신보)이 스마트축산 현장을 직접 찾아 보증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농신보는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스마트팜 우수 축산농가인 송형목장(대표 박형권)을 방문해 스마트축산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보증 이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병우 농신보 상무를 비롯해 한종학 농신보 경기센터장, 김용주 농협 화성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형권 대표의 안내를 받아 축사 시설을 둘러보며 스마트축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로봇착유기와 사료배합 자동화설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축산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송형목장은 스마트축산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젖소 170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대표적인 스마트 낙농농가다. ICT 기반의 실시간 가축 생육환경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사육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원유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는 스마트축산 기술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가축 건강관리 효율화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축산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보증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스마트축산 시설 구축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 조달과 금융 지원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증제도 운영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농신보는 앞으로도 스마트농업과 스마트축산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축산업계는 인건비 상승과 생산비 증가, 기후변화 등 다양한 경영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ICT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축산이 미래 축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금융 및 보증지원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농신보는 농업·축산업 분야 전문 보증기관으로서 스마트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병우 농신보 상무는 “농신보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축산 환경에 발맞춰 스마트축산의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신보는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및 스마트축산 우수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농업·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신보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스마트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과 시설 현대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보증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축산이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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