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린 신용정보협회 회장(오른쪽)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왼쪽)이 '신용정보협회-한국자산관리공사' 업무협약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4.12.02.)/사진 제공 = 신용정보협회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협약식에는 나성린 신용정보협회 회장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용정보협회 회원사 10개 사 대표이사가 자리했다. 회원사는 ▲윤태훈 고려신용정보 대표 ▲유진하 나라신용정보 대표 ▲변현석 미래신용정보 대표 ▲정용기 신한신용정보 대표 ▲이중호 우리신용정보 대표 ▲최호선 중앙신용정보 대표 ▲이경복 A&D신용정보 대표 ▲서재홍 IBK신용정보 대표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 ▲노태성 NICE신용정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불법·과잉 추심 근절과 공정추심 문화 확산이다.
협약을 통해 신용정보협회와 캠코는 상호 협력해 채무자의 권익을 적극 보호하고 불법·과잉추심 행위를 근절하기로 했다. 또한, 공정추심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도 이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개인채무자보호법 준수 등 채무자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과잉 추심 근절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공정추심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나성린 신용정보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공정추심을 통한 채무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채무자들의 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