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전경 / 사진 = 주현태 기자
이 매물은 지난 5월 7일, 종전 최고가에서 6억원(57%) 내린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단지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1년 9월에 발생한 10억5000만원이었다. 다만 종전 최고가 거래가 이뤄진 것은 17층으로 고층이었고, 이번 거래는 3층이라는 점에서 층고 차이가 있다. 이 단지는 737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방이동 소재 ‘올림픽선수 기자촌 3단지’ 83.06㎡(34평) 19층 매물이 지난 5월 4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6000만원(22%) 내린 19억1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1년 8월에 발생했는데, 당시 거래된 매물은 10층이었다. 단지는 총 554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또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서는 지난 5월 7일, ‘길음뉴타운 8단지 래미안’ 84.92㎡(34평) 6층 매물이 종전 최고가에서 5억원(35%) 내린 9억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1년 10월에 발생했고 당시 층고는 12층이었다. 단지는 1497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수도권으로 눈을 넓히면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청계마을 휴먼시아 2단지’ 84.89㎡(33평) 타입 13층 매물이 종전 최고가에서 4억8000만원(37%) 내린 8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2022년 2월에 거래된 매물 역시 13층으로 이번 거래와 동일했다. 단지는 총 273세대 규모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