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대우·DL 콘테크 선도…스마트 건설·스마트홈 성장

편집국

기사입력 : 2022-07-04 00:00

현대건설, 드론·BIM 등 ‘생산성·품질 강화’
DL이앤씨, 작년 8월 스마트컨스트럭션 도입

▲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 예시. 자료 = 현대건설

▲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 예시. 자료 = 현대건설

[한국금융신문] 스마트 건설부터 스마트 건물까지 사물인터넷(IoT)부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설 부문이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 건설에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콘테크(Con-Tech)라 불리며 4차 산업기술과 건설현장이 합쳐지며 현장의 안전·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4일 업권에 따르면 건설단계에서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협업 시스템까지 구축됐다. 지난 29일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 가속화를 위해 건축 및 주택사업본부 전 현장에 클라우드 기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건축 정보 모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Autodesk BIM360’ 이란 이름으로 시설물 전체의 생애주기에 발생하는 형상·속성 등의 모든 정보를 3차원 모델로 다루는 디지털 모형을 뜻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건설 과정 전 단계 정보를 통합 관리해, 궁극적으로 모바일·태블릿·PC를 아우르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현장의 작업자·발주처·설계사·협력사까지 모든 관련인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율하는 시스템으로 거듭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 착공현장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를 통해 현장의 생산성 향상 및 설계·시공 품질 강화로 스마트 건설 선두주자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도 웨어러블 로봇을 이용해 스마트 건설 현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일 위로보틱스,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와 함께 건설현장 내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해 스마트 작업·케어서비스 개발·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은 허리보조·보행보조 로봇 2종으로 나뉘며 건설 현장에서 개인·작업 맞춤형으로 보조하고 다양한 신체와 모션을 적용해 근력 및 작업을 보조한다. 또한 작업자별 자세·작업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 작업 지원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 3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공개하며 인공지능(AI)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드론,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는 드론이 촬영한 사진으로 AI가 시공품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시스템과, CCTV와 IoT기술을 결합한 컴퓨터 비전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모든 공동주택 기획·실시설계에 활용된 BIM 시스템도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촬영인력 없이 무인으로 드론·AI의 운용을 정상화할 예정이다. AI기술은 운영·관리 측면에서 하자관리까지 활용하도록 카네기 멜론 대학교와 협업을 시작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은 고급 아파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수요를 불러일으켰다. 건설사별로 스마트 시스템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현대건설의 ‘하이오티(Hi-oT)’,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홈’, 포스코건설의 ‘아이큐텍(AiQ TECH)’, DL이앤씨의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이 있다.

현대건설의 하이오티는 지난 2016년 개발 이후, 지난 2018년에는 빌트인 음성인식 시스템인 ‘보이스 홈’을 적용했으며, 삼성전자·LG전자와 협업해 각각 2020·2021년 라이센스 계약으로 각사의 전자제품 제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현대 그룹사와의 협업도 넓히고 있다.

현대차 그룹 계열사와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를 개발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와 지난 2017년 건설사 최초로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인 ‘Smart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개발해 설치확인 1등급을 받았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홈은 앱을 통해 사물인터넷(IoT)과 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앱 정책처럼 하나의 앱으로 모든 스마트홈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3.0점으로 여타 스마트홈 앱 평점 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고평점은 DL이앤씨의 이편한세상 스마트홈 2.0이 4점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스마트홈 3.0 리뉴얼을 도입했지만 앱스토어의 앱은 2.0이었다. 안전과 보안 특화기술을 추가했으며 대표적으로 지진 진동을 감지하면 음성안내와 함께 가스밸브를 잠그는 등 지진 감지 알림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방문자 이력관리·침입감지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도어폰 호출시 스마트폰으로 통화가 가능한 원격 통화 시스템도 구축했다.

대형 건설사 뿐만 아니라 중견 건설사도 스마트홈 확대를 위해 여러 업체와 협업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SM경남기업은 지난 5월 공급한 아너스빌에 트리플 AI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안면인식부터 스마트 주차유도까지 IoT 스마트홈 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한신공영도 대형 건설사들 못지않게 일찍부터 스마트홈 사업에 진입했으며, 협업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포항에 공개한 한신더휴는 홈네트워크, 원격검침, 방범녹화 뿐만 아니라 LG U+와 제휴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해 인공지능 스피커로 가스·전기·쇼핑·검색까지 가능하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곳간관리ʼ 강화…‘수익성 중심ʼ 전환 나선 롯데쇼핑 임재철 [나는 CFO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CFO)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 HQ체제가 해체된 가운데 재무부문이 본부급으로 격상되고, CFO를 맡은 임 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면서다.동시에 한샘의 기타비상무이사도 맡으며 그의 영향력은 한층 강화됐다. 지주 출신의 재무전문가인 임 본부장의 등장으로 수익성 중심의 경영체질 개선에 속도가 붙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달 2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재철 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그간 롯데쇼핑은 HQ, 백화점, 마트 등 각 사업부 대표 중심으로 사내이사를 꾸려왔지만, 최근에는 CFO를 이사회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 2 파로스아이바이오, 190억 수혈…‘AI 신약 개발ʼ 배수진 [매출 제로 새내기 ①]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코스닥에 입성했지만 아직 매출을 내지 못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들이 있다. 신약 상용화 전까지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제약·바이오 산업 특성상 당장의 실적 공백은 피할 수 없는 허들이기도 하다. 눈앞의 실적보다는 혁신 기술과 잠재력으로 승부수를 띄운 파로스아이바이오와 큐로셀 그리고 인벤테라. 이들의 현주소와 돌파구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코스닥 상장 후 3년 연속 매출 ‘0원’을 기록한 파로스아이바이오가 19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자금을 확보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인공지능(AI) 신약 플랫폼 ‘케미버스’를 통해 발굴한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상 3 유한양행, 탄탄한 재무에 가려진 아쉬운 자본효율 [5대 제약사 Z-스코어 (1)] 기업 가치에 대한 객관적 평가는 다양한 변수를 입체적으로 고려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대웅제약·한미약품 등 5대 제약사의 재무건전성과 자본 활용도를 진단한다. 각 기업이 처한 현재 상황과 대응, 미래 신사업으로 향하는 자금의 흐름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심층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국내 제약사 최초 매출 2조 원을 돌파한 유한양행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덩치에 비해 자본을 활용하는 효율성은 저조한 처지로, 5대 제약사 중 4위에 머무르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외형 ‘업계 1위’의 넉넉한 곳간3일 업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