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JT캐피탈, 사명 ‘A캐피탈’ 변경 새롭게 출발…신기술금융 등 사업도 확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05 11:01

신임 대표에 박재욱 전 현대커머셜 이사 선임

A캐피탈 본점이 위치한 태평로빌딩.

A캐피탈 본점이 위치한 태평로빌딩.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새로운 대주주를 맞이한 JT캐피탈이 사명을 ‘A캐피탈’로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또한 사업 목적에 신기술사업금융업과 집합투자업, 투자자문업 등을 추가하며 사업 다각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JT캐피탈은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A캐피탈로 변경했다. 사명 후보군으로 ‘AK캐피탈’ 등이 거론됐지만 애경그룹과 겹칠 수 있어 A캐피탈로 최종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A캐피탈은 홈페이지와 도메인 주소도 JT캐피탈에서 A캐피탈로 변경했으며,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사명이 변경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뱅커스트릿프라이빗에쿼티(PE)와 키스톤PE는 지난 8월 31일 일본 금융그룹 J트러스트로부터 JT캐피탈을 1165억원에 인수했으며, 이중 키스톤PE가 최대주주로 있는 아시아경제가 앵커투자자(LP)로 나서 550억원을 출자했다.

JT캐피탈은 대주주 교체 후 곧바로 와케 노부유키 JT캐피탈 대표이사 등 임원 5명이 사임했으며, 신임 대표이사에 박재욱 전 현대커머셜 이사를 선임했다. 또한 공석으로 있던 기타비상무이사에 현상순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와 이현호 뱅커스트릿 대표 등 4명을 선임했으며, 비상근 감사에는 이윤상 우리회계법인 이사가 선임됐다.

새롭게 선임된 박재욱 대표는 1968년생으로, 스탠다드차타드 은행과 맥쿼리 은행 등 외국계 기업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현대커머셜에서는 기업금융실장을 역임하는 등 기업금융 부문에 대한 전문성을 보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A캐피탈은 사업 목적을 추가하며 사업 영역 확대에도 나선다. A캐피탈은 할부금융업과 시설대여업, 대출업무, 유가증권의 매입업무, 지급보증업무 등을 영위했으며,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비롯해 집합투자업, 투자자문업, 신탁업, 투자중개업 등 투자금융(IB) 등을 추가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또한 A캐피탈은 사업에 사모집합투자기구의 업무집행사원 업무도 추가하면서 GP(General Partner)로 투자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다. GP는 LP(Limited Partner)가 출자한 사모펀드(PEF)를 운용하며, LP로부터 운용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JT캐피탈 인수를 마친 뱅크스트릿PE는 JT저축은행 인수 절차도 진행할 전망이다. JT저축은행에 대한 양수도 계약은 JT캐피탈의 주식 양도 이후 3개월 이내로, 일정상 11월 이내 주식 양수도(SPA)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 양도는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통과된 이후며, 주식 양도 계약 체결 이후 5개월 이내로 정했다. 매각 금액은 미정이며, JT저축은행의 실적이 증가하면서 기존 매각 예상가보다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외화 조달·고금리 확정 발행 최소화 [캐피탈 조달 돋보기 (5)]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외화 조달과 고금리 확정 발행 최소화로 높아진 조달 금리 부담을 완화했다. 유동성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 안정적인 조달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14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은 작년 하반기 외화 신디케이션론 약정 체결 후 지난 3월 약 2억 달러 규모 외화 자금을 인출했다.지난 3월 차입 완료한 3억 달러 규모 외화 신디케이트론은 HSBC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했으며 17개 이상 해외 2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해외 조달로 금리 부담 넘었다 [카드 조달 돋보기 (4)] 미·이란 전쟁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카드업계의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는 회사채·ABS 등 외부 차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시장금리 변화에 민감한 구조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카드사의 조달금리와 차입 전략 등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해외 조달 확대와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고금리 시기에 조달한 차입금을 낮은 금리로 차환하면서 조달 비용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달러채와 김치본드, 해외 ABS 등 다양한 조달 수단을 활용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3 저신용자 최후 보루인데…조달 총량 등 차별규제 산적 [규제에 서민금융 못하는 대부업] 경기 침체, 6.27 가계대출 규제로 서민들이 대부업체로 몰리고 있지만 금융사인 대부업체에서도 각종 규제로 대출 공급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지에서는 불법 사채가 아닌 제도권 내 대부업체가 서민금융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6.27 규제로 생활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의 대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최후 보루인 대부업권에서도 서민들에게 공급해 온 소액신용대출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업체라도 서민금융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자금 조달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14일 대부업계에 따르면, 대부업계는 2018년 8월 시행된 ‘상호저축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