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은 또한, “‘진실 추구’를 제1원칙으로 올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한국기자협회가 ‘언론윤리헌장’을 선포한 일은 매우 뜻깊다”며 “공정하고 균형 있는 보도로 초연결, 초지능 시대를 열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신문의 날’은 2005년 7월 28일 인터넷신문이 법제화된 날을 기념해 언론 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정한 날이며, 협회는 이 날의 뜻과 취지를 기리고 더 나은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행사를 진행해 왔다.
2021년 기념식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준수해 생략하기로 하였으며,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오는 11월에 예정인 언론윤리실천 우수사례 공모 발표 및 시상식과 병행할 예정이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언론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며, 시민의 신뢰는 언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회원사들과 함께 언론윤리를 실천하고,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언론 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이날의 뜻을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인터넷 언론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언론의 더 많은 역할, 더 높은 책임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요구를 강조하였다.
한편, 오는 11월 시상 예정인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쿠키뉴스 민수미, 정진용, 이소연 기자, 우동열 PD ▲비즈니스워치 김동훈, 이유미, 백유진 기자 ▲일요신문i 김태현닫기

<문재인 대통령 축전 전문>
‘2021 인터넷신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인터넷신문은 폭넓은 뉴스플랫폼으로 독자와의 소통을 확장해왔습니다. 다양한 콘텐츠와 정확한 정보로 뉴미디어 저널리즘의 도약을 이루어내고 있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의춘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진실 추구’를 제1원칙으로 올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한국기자협회가 ‘언론윤리헌장’을 선포한 일은 매우 뜻깊습니다. 공정하고 균형 있는 보도로 초연결, 초지능 시대를 열어주기 바랍니다.
인터넷신문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과감하게 혁신하여, 저널리즘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확장할 때 인터넷신문 기자들의 자긍심도 한층 커질 것입니다. 정부도 공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회원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1년 7월 28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 재 인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