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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운용 랩 상품 수익률 1년 만에 140% 육박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18 12:00

신영액티브씨매틱차이나랩, 최근 1년 수익률 138%

▲자료=신영증권

▲자료=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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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신영증권은 자사가 운용하는 랩 상품들이 1년 새 100%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신영 액티브씨매틱 차이나랩의 1년 수익률은 137.94%에 달했다. 또 같은 기간 플랜업 글로벌그로스랩의 수익률은 112.26%, 신영 액티브씨매틱 아시아랩은 108.27%로 각각 집계됐다.

신영 액티브씨매틱 아시아랩 및 차이나랩은 사회 구조적인 변화와 트렌드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상품이다. ‘씨매틱(Thematic)’이란 기술적 요인, 경제적 요인, 인구 구조적 요인, 지정학적 요인, 규제적 요인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트렌드를 투자의 주제(Theme)로 설정한다는 의미다.

디지털 전환과 그린이라는 투자 주제를 통해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에 투자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플랜업 글로벌그로스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넥스트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이 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존의 시장 질서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을 대상으로 현실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투자 대상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영증권 측은 지난 1년 간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던 원인으로 “전기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항공기 무선통신 서비스 기업, 풍력 발전기 터빈 기업 등에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연 신영증권 자산운용부 이사는 “매력적인 테마를 가지고 있고, 역량 있는 경영진 및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을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는 것을 운용 전략으로 삼고 있다”라며 “그 전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또한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단기적인 시황과 관계없이 장기적으로 당사의 투자 철학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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