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7.14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964,809명(전일대비 +196,775명), 사망자 수는 570,288명(전일대비 +3,634명)
- 확진/사망자: (美) 3,286,063명/134,704명 (브라질) 1,864,681명/72,100명 (인도) 906,752명/23,727명 (러시아) 739,947명/11,614명

- 해당 법안은 홍콩 국가안전법에 연루된 중국 당국자들과 거래하는 은행들을 처벌하는 것이 골자. 또한 일국양제를 훼손하는 중국 인사를 매년 미국 의회에 보고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홍콩에 부여했던 특별지위를 종료하는 법안에도 서명했으나, 홍콩달러 페그제를 무력화하는 조치는 제외하기로 결정
연준위원, 경기 회복 기대 표명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과 재정정책 독려(Bloomberg)
-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실업률이 앞으로 하락할 여지가 상당하며,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
- 브레이너드 이사, 경기 하방 위험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연준은 부양기조를 유지해야 하며 수익률 곡선 타게팅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해야할 필요
(중국) 미국 록히드 마틴사에 대한 제재 조치에 돌입 시사(외교부)
- 미 정부가 대만의 미국산 미사일 부품 구매를 승인한데 따른 조치. 미국이 대만과 군사적 관계를 중지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미중 관계를 추가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음을 경고
외국인 투자자, 7.14일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25억 가량의 중 주식 순매도(Bloomberg)
- 본토 증시와 홍콩 증시간 교차 거래가 이루어진 이래 가장 큰 규모. 미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악화,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중갈등 등을 주요인으로 분석
(영국) 보건 전문가, 영국 R0(재생산지수)값이 현재 0.7~0.9 수준이지만 9월 1.7까지 상승할 가능성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봉쇄조치 완화 이후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상점 등 폐쇄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
(스페인) 보건당국, 7.14일 일일 신규확진자가 666명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5월 말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숫자. 이에 따라 카탈루냐 주정부는 모든 시민들에게 집안에 머물 것을 강력히 권고
(이탈리아) 정부, 7.15일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 방지를 위해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13개국과의 모든 이동 제한. 아직 리스트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멕시코 등 고위험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도 향후 언제든지 추가될 수 있다고 언급
(터키) 주택판매, 은행 저금리 대출과 이동제한 완화 영향으로 6월 전년대비 210% 증가
(러시아) 정부, 외국인 관광을 재개함에 따라 증상이 없는 입국자에 대한 14일의 의무 자가격리기간을 폐지
- 직접투자기금(RDIF) 대표, `20년 말까지 러시아에 2억개 이상의 백신이 생산 예정
(일본) 정부, 국제여행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주요 공항과 대도시 등에 바이러스 검사소를 설치할 계획
(싱가포르) 2분기 GDP가 전기(-3.3%)비 41.2% 감소하며 기술적 침체 진입(예상치 –37.4%). 전년동기비 GDP 12.6% 감소(예상치 –10.5%)
- 8.10일부터 말레이시아와 코로나19 예방지침 준수 하에 사업 및 취업, 공무 목적으로 국가간 여행을 허용
(홍콩) 보건당국, 병원 입원환자 중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 방원 내방역과 호흡기질환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테스트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1인당 $1,450으로 평균 최저 월급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The Sydney Morning Herald)
(태국) 태국에 체류하며 공공장소들을 방문했던 이집트 공군 대표단 31명 중 1명이 코로나19로 확진. 태국 정부는 대국민 사과 및 이집트 대사관에 유감 표명
(인도) Bihar주, 7.16일부터 31일까지 전면적 봉쇄조치를 선언. Bengaluru주도 7.15일부터 21일까지 전면 봉쇄 유지
- 최근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인도 은행 Yes Bank, 자금 유치를 위해 7.15일 FPO(follow-on public offer) 진행 예정
(필리핀) 보건국, 메트로 마닐라에 위치한 병원들의 코로나19 환자 비중이 70%에 육박함에 따라 이들 병원들을 위험구역으로 분류. 또한 주변지역의 병원에 도움을 요청
(사우디) 보건부, 7.14일 기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및 중환자수가 안정화되는 추세. 사우디 내에서 현재까지 132명이 회복된 환자의 혈장을 통해 치료를 받았으며 특히 감염초기 단계의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표명
(브라질) 일부 국회의원들,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된 불법 이민자와 망명 신청자들의 기본권(의료혜택 등)을 보장하는 법안을 긴급히 마련해야한다고 촉구
(멕시코) 금주 멕시코 확진자수가 30만명을 돌파. 보건부는 재생산지수를 1 미만으로 유지하지 못하면 확산이 빠르게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주 정부들의 협조를 촉구
(이란) 테헤란시,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테헤란 시내의 공연, 예술 등의 관람을 금지하고 모든 대학, 도서관, 미용실 등도 다시 폐쇄 조치
(남아공) 사회개발부 장관, 코로나19로 실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보편적 기본소득 보조금(universal basic income grant)을 10월 중 도입 예정
(캐나다) 총리, 긴급 임금 보조금 프로그램(CEWS)을 12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 3.15일부터 소급 적용가능하며 임금의 75%까지 보조금으로 제공
(칠레) 대통령, 코로나19로 영향을 입은 중산층을 위해 소득이 1/3이상 떨어지면 $630의 현금지원 실시 계획
<해외시각>
펀드매니저 서베이 결과, ISM 제조업 지수와 글로벌 PMI 지수가 확장국면을 이어갈 경우 유럽증시가 11% 상승 여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 EU 지역의 경우 부양정책이 비교적 강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성장 기대도 최근 5년래 가장 강하다고 평가(BOA)
독일의 경제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경기 지표를 확인해가면서 회복 여부를 판단할 필요. 또한 회복 속도는 ECB의 향후 조치 등에 의해 결정될 전망(ING)
웰스 파고, `08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손실 기록. `20.2분기 $24억 당기 순손실을 기록하며 주주 배당도 주당 51센트에서 10센트로 경감. 이번 분기 손실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출 자산 부실을 염두하고 대손 충당금을 $95억(시장 예상 $40억) 늘린데 기인(Bloomberg)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로 인한 lockdown에서 벗어나 신속한 경제회복을 이끄는 열쇠. 미국경제가 2분기에 35% 위축될 것이나 하반기 중에 반등하면서 금년 전체로 약 5% 감소할 것으로 예측(Dallas Federal Reserve President Robert Kaplan)
소비자 습관은 팬데믹이 곧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의 보건정책에 따라 변화. 이에 전반적 기업활동도 정부의 경제 정책보다 감염에 대한 대처에 크게 좌우(Chad Syverson, a University of Chicago economist)
스타트업은 IT산업 혁신의 큰 원천이지만 현재 유동성 부족에 직면. 코로나19로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이 커짐에 따라 $1억 미만의 자금을 조달하려는 IT기업에 대한 자본투자가 급감(Gartner Inc.)
베트남은 코로나19 진압 성공으로 역내 다른 국가들과 달리 2분기 경제가 소폭 성장(0.4%)할 것으로 예상. 또한 미중분쟁에 따른 대체 제조업 기지로서 자리매김하면서 앞으로 글로벌 수출시장에서 점유율 상승도 기대되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전도유망한 국가중 하나(UBS)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재택근무를 지속하고 도시생활을 기피할 경우 도시 주택가격의 하락을 야기시킬 수 있음(로버트 쉴러 교수)
모더나사의 임상시험 관련 긍정적 뉴스로 인해 국제금융시장에서의 Risk-on 거래가 보다 확대될 가능성(Forexlive)
전례없는 주요국들의 정책 추진이 코로나19로 인한 시장의 불안을 방어. 그러나 최근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간내 시장 변동성이 커질 소지(Moody’s)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