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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개월 만에 주식 ‘사자’...채권은 세달 연속 순회수 유지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13 09:03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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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외국인이 지난달에 국내 상장주식을 순매수하면서 5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채권은 세 달 연속 순회수를 유지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81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써 5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1조2000억원, 프랑스가 9000억원, 케이맨제도가 500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미국이 2조9000억원, 싱가포르가 4000억원, 일본이 300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593조2000억원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34조8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시가총액의 33.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미국의 주식 보유액은 251조7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2.4%에 달했다. 이어 영국 47조9000억원(8.1%), 룩셈부르크 38조5000억원(6.5%), 싱가포르 34조1000억원(5.7%), 일본 14조원(3.5%)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외국인의 상장채권 투자는 세 달 연속 순회수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4조50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6조5410억원의 영향으로 총 2조4910억원을 순회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7000억원, 중동에서 4000억원, 아시아에서 2000억원, 미주에서 1000억원 각각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채권 보유액은 123조7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잔액의 6.8%를 차지했다.

아시아 투자자의 보유액이 50조8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1.0%에 달했다. 이어 유럽 45조7000억원(36.9%), 미주 11조원(8.9%) 순이었다.

종류별로는 통안채에서 1조5000억원, 국채에서 1조원 순회수했다. 보유 잔고는 국채 98조5000억원으로 전체의 79.7%, 통안채 24조3000억원으로 19.6% 순이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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