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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못난이 감자' 화제...이마트,13일부터 900g 780원에 판매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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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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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늘(13일)부터 못난이 감자를 900g 780원에 판매한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오늘(13일)부터 못난이 감자를 900g 780원에 판매한다. /사진=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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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못난이 감자가 화제인 가운데 이마트가 오늘(13일)부터 해당 상품을 900g 7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날 전국 오프라인 주요 매장에 해당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못난이 감자는 원래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던 상품이지만 농가를 돕기 위해 사들였고, 매장에서 '맛남의 광장' 프로그램으로 사들인 상품이라는 점을 알 수 있도록 안내판도 세웠다고 설명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전날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프로그램에서 강원도 농가에 버려지는 감자를 사달라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해 화제가 됐다. 이마트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맛남의 광장'이라는 진열대를 설치, 감자 외에도 강원도 특산품 양미리도 판매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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