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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도권 2만8천여세대 분양, 둔촌주공 분양 내년 연기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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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2 09:18

12월 개포프레지던스자이·e편한세상홍제가든플라츠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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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도권 2만8천여세대 분양, 둔촌주공 분양 내년 연기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둔촌주공아파트와 브라이튼여의도가 연내 분양하지 않는다. 2일 직방은 12월 분양 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두 아파트의 분양 일정이 재조정되며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직방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단지로 분양시기에 관심을 모았던 두 단지는 분양하지 않지만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분양이 계획돼 있어 조건에 따라 청약 대기자들이 합리적이 분양가에 청약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2월에는 52개 단지 총 4만2736가구 중 3만43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대비 총 세대수 137%(2만4726세대) 증가했고 일반분양은 117%(1만6387세대) 더 많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인 물량은 2만7794세대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만303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7개 단지 6710세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강남구와 영등포구 재건축 단지를 비롯해 강남구에서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될 예정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강남구에서 분양한 르엘대치 평균청약경쟁률은 212.1대 1, 르엘신반포센트럴은 82.1대 1이었다"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 분양한 단지임에도 지정 지역의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에 청약 대기자들의 통장이 몰리고 있어 12월에도 인기 지역의 평균청약경쟁률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에서는 1만4942세대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대구에서 가장 많은 514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12월 청약 예정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e편한세상홍제가든플라츠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 쌍용더플래티넘해운대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파크 KCC스위첸 △대구 중구 남산동 청라자이 △광주 동구 계림동 광주계림아이파크 SK뷰 등이다.

12월 분양 예정 단지. 제공=직방

12월 분양 예정 단지. 제공=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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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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