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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결제 무인시스템 확대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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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23 00:00

신세계I&C, 30일 AI 활용 미래형 유통 매장 오픈

▲ 신세게I&C는 30일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미래형 유통 매장 문을 연다. 사진 = 신세계I&C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유통업계가 무인시스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의점을 중심으로 키오스크에서 시작된 해당 시스템이 셀프 매장 등까지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세계I&C는 오는 30일 인공지능, 컴퓨터, 클라우드 기반 POS 등 다양한 리테일테크를 집약한 고객이 셀프로 결제할 수 있는 미래형 유통 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위치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오픈 예정인 신규 데이터센터다.

신세계I&C는 이마트24와 함께 셀프 매장을 컴퓨터 비전, 딥러닝 기반 AI, SSG페이, 클라우드 기반 POS 등 리테일테크 관련 다양한 기술을 시험하는 테스트베드 매장으로 운영한다.

매장 내 기술 운영은 신세계아이앤씨가 담당하며, 상품 공급 및 매장 운영은 이마트24가 담당한다.

고객은 SSG페이 또는 이마트24 앱을 통해 발급된 입장 QR코드를 스캔한 후, 셀프매장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상품 바코드 스캔, 결제 등의 과정이 전혀 없이 쇼핑 후 매장을 나가면, SSG페이로 자동 결제되는 미래형 유통 매장이다.

김장욱 신세계I&C 대표는 “셀프매장은 리테일테크를 체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리테일테크를 모듈화해 필요한 기술만 골라 쓰는 솔루션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무인결제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 ‘신한PayFAN’ 고객이 ‘CU 바이셀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CU하이브리드 매장 결제가 가능한 것.

해당 서비스는 지난 10일부터 적용됐다. 결제 방법은 고객이 신한PayFAN을 실행한 뒤 상품 구매 시에는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주류, 담배 제외)의 바코드를 직접 스캔하고 장바구니에서 구매 내역 확인 후 등록된 신한PayFAN으로 결제한다. 최초 1회만 등록하면 CU 멤버십 포인트 적립 또는 제휴 통신사 할인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은관 BGF리테일 CVS Lab 팀장은 “유통과 금융 간 업종을 뛰어넘는 디지털 협업을 통해 CU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 증대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기대된다”며 “양사의 다양한 강점들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고객이 스스로 중고폰 판매를 할 수 있는 ‘중고폰 ATM’를 지난 11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판매를 원하는 기기를 ATM에 넣으면 3분 내에 외관 상태와 성능을 점검해주고, 인공지능 가격산정 시스템을 통해 최고 수준의 매입 금액을 고객에게 제안한다.

고객이 판매에 동의하면 기기는 ATM이 수거하고, 대금은 즉시 고객 계좌로 입금된다.

그밖에 ‘무인 편의점’도 대폭 늘었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 등 전국 4만3000여개 점포 중 올해 초 30여개였던 무인 편의점은 최근 140여개가 넘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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