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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장녀 최윤정 매니저, 미국 유학길...SK 미래사업 바이오 공부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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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14 14:58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책임매니저가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SK가 미래성장 사업으로 삼고 있는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쌓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매니저는 오는 9월부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는다.

바이오인포매틱스는 생물학에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응용과학 분야다.

최윤정 SK바이오팜 책임매니저. (사진=SK그룹)

SK의 투자형 지주사 SK(주)는 바이오·제약, 반도체 소재, G&P, 물류 인프라, 공유형 모빌리티 등을 '5대 신성장 사업'으로 삼고 집중투자하고 있다.

특히 SK는 1993년부터 바이오·제약 분야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진행해 왔다. 불확실한 성공 가능성과 매년 수백억 적자에도 최태원 회장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원했다.

그 성과는 올해말 본격화될 전망이다.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이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도 미국 FDA에 신약판매 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올 하반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최 씨는 2008년 미국 시카고대학에 입학해 생물과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동대학 뇌과학 연구소와 하버드대 물리화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이후 그는 2015년 글로벌 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를 거쳐 2017년 SK바이오팜 전략기획실에 입사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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