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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영등폰 쪽방촌서 삼계탕 700인분 배식 봉사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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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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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왼쪽)이 1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열린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삼계탕을 배식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왼쪽)이 1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열린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삼계탕을 배식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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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을 위해 삼계탕 700인분과 과일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는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에게 보양식인 삼계탕을 배식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생활여건이 불편한 쪽방촌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스탠드선풍기 30대를 지원했다. 앞서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주고자 자활작업장 설치비용 15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 나눔 활동을 시작해 여름에는 보양식인 삼계탕, 추운 겨울에는 연탄과 필요 물품을 나누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영채 사장은 “무더운 여름, 끼니 거르지 말고 잘 이겨내시라고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우리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대표이사 직속의 사회공헌단을 갖춰 체계적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나눔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회공헌단 주관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42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을 찾아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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