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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수출 증가로 매출 성장 본격화...“타이어 업종 최선호주”- 유진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07-19 09:11

▲자료=넥센타이어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넥센타이어가 판매 채널 강화와 미국, 체코 등 해외 매출의 고속 성장으로 매출 성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19일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가 자동차 산업 수요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탈 개선의 방향성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 1만3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넥센타이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5290억원, 영업이익은 14.8% 오른 53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천연고무 가격 상승으로 인한 투입 원가 상승과 체코 공장 가동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이 있었으나, 미국 수출 물량 증가와 중국 온라인 판매 물량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중 수출 규제로 인한 미국향 타이어 수출 증가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로 인해 중국산 타이어 수입은 급감한 반면, 태국산 과 한국산 타이어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넥센타이어의 2분기 북미 시장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13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넥센타이어는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공급 네트워크를 확보해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연구원은 “기존 ATD(American Tire Distributors)외에 TBC의 NTW(National Tire Wholesale)를 통 해서도 타이어를 공급할 전망”이라며 “NTW는 미국 내 100여개의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타이어 공급 체인으로, 넥센타이어는 새 파트너십을 통해 공급망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판매 채널의 강화와 하반기 천연고무 가격의 안정화 전망은 넥센타이어에게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동남아 천연고무 수출 제한으로 투입 원가 일시적으로 상승했지만, 감산 합의 종료되는 오는 8월부터는 하락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동차 산업 수요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가가 부진하지만 펀더멘탈 개선의 방향성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넥센타이어를 타이어 업종 최선호주 추천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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