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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매니저 수사, "가족처럼 챙기더니"…15년 만에 재회→명의 도용+거액 착취?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06-10 09:25 최종수정 : 2019-06-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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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수사 (사진: KBS1 '인간극장')

매니저 수사 (사진: KBS1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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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매니저 ㄱ 씨에게 비난이 거세다.

10일 법조측은 ㄱ 씨가 유진박의 명의를 도용, 행사비 수 억원 갈취 등의 혐의로 고발된 상태로 수사 중임을 전했다.

수사 중인 매니저 ㄱ 씨는 유진박을 발굴해낸 첫 매니저로 일을 그만둔 지 15년 만에 재회한 상태였다.

두번째 매니저에게 폭력을 당하고 '곱창집 행사 논란'까지 터진 유 씨.

이에 매니저 ㄱ 씨는 재작년 KBS1 '인간극장'서 "그런 사건이 터지고 '내가 만들어 놓은 연주자인데'란 생각에 연락을 걸어 다시 함께 하게 됐다"며 "재밌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유진박 역시 매니저에게 "ㄱ 씨가 너무 잘해주고 좋다. 파이팅"이라며 감사를 전해 남다른 신뢰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ㄱ 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유 씨를 보살폈던 바, 인터넷상에선 매니저 ㄱ 씨 수사 소식이 거센 충격을 낳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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