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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Talk] 신한카드 부러운 카드사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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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31 16:48

지난 1월 임영진 사장이 신한카드 2018년 업적평가대회에서 올해 새로운 비전인 ‘Connect more, Create the most(더 많이 연결하고, 최고를 창조하라)’를 제시하고 있다. / 사진 = 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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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신한카드가 타 카드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다.

3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신사업 성과를 속속 내고 있다. 회사 빅데이터와 마케팅, 디지털 역량을 모아 개인 맞춤형 '초개인화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선보이는 데 이어 핀테크 위크에 참여해서는 안면인식결제 '페이스페이'를 내놨다. 실물 카드나 스마트폰이 없어도 얼굴만으로 빠르게 결제가 끝나 박람회 기간 방문객들의 '필수체험코스'로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마이데이터·항공권 등 타 산업군과 각종 업무협약 체결하며 수수료 수익 감소로 인한 신 수입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카드사들이 앞다퉈 진출하는 해외에서의 성과도 준수한 편이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2011년 베트남 카드업계 내 12위로 출범한 신한베트남은행 카드사업은 최근 7위까지 상승해 "베트남 카드업계 메이저로 등극했다"는 자평이다. 신한카드는 베트남 카드사업을 2020년까지 업계 5위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한카드의 이러한 아웃풋을 보고 카드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1위답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요즘 신한카드는 정말 독보적"이라며 "내놓는 걸 보면 '1등을 하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일부에서는 "솔직히 따라잡기 힘들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신한카드의 최근 행보는 '업계 1위' 타이틀을 놓치지 않기 위한 여러 시도로 풀이된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올해 1월 "우리는 그 안(시장)에서 변화를 이끄는 리더가 되어야"한다며 임직원들에게 '시장을 이끄는 탁월한 가치를 창출'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혹한이 몰아치는 업황 속 '퍼스트 무버' 역할을 자청하는 신한카드의 대처에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부러워하는 상황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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