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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유영현, 동급생 집단 따돌림…손 들기만 해도 움찔 "눈 마주칠까 두려웠다"

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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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25 10:56

잔나비 유영현 학폭 폭로글 (사진: 잔나비 SNS,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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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밴드 잔나비 멤버 유영현이 동급생을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잔나비 멤버 유영현이 학창시절 동창생을 괴롭힌 사실이 드러나며 세간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창시절 잔나비 멤버로부터 학폭 피해 사실을 고발하는 폭로성 글이 등장했다.

잔나비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가해자는 유영현으로 밝혀졌으며, 자진 탈퇴와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는 사죄의 뜻을 전했다.

폭로성 글을 올린 익명의 작성자에 따르면 발음이 어눌한 자신에게 괴롭힌 무리 중에서도 유영현이 힘을 위시해 집단 따돌림을 주도, 망신과 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유영현의 괴롭힘에 눈이 마주칠까 두려워 땅만 보고 걷는가 하면 손을 들기만 해도 움찔거릴 정도로 트라우마가 남은 탓에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며 원망을 호소했다.

괴롭힘으로 큰 상처를 입었다는 작성자는 9년 전, 분당구 이매동의 한 교회에서 마주친 유영현이 "인륜적인 도리를 다하고 사과를 했다면 이런 글을 적지 않았을 것"이라며 "용서할 생각이 없다"는 말을 끝으로 글을 마쳤다.

한편 잔나비 유영현이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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