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8.1% 상승한 56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500만 원 선을 넘어선 건 지난해 11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시가총액 2위와 3위를 잇는 이더리움과 리플도 같은 시각 각각 14.60%, 13.03% 오른 18만2800원, 399원에 거래되면서 잇따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라이트코인(+29.5%), 이오스(+20.00%), 비트코인 캐시(+58.12%), 스텔라루멘(+20.74%), 에이다(+22.395) 등 다른 가상화폐들도 함께 급상승중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2000만원 넘게 치솟았던 지난해 초 이후 처음으로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300만 원대까지 추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한 뒤 2월 들어 다시 400만 원대로 올라섰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