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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영, 신임 대표이사에 최종만 전 호반건설 사장 선임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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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07 18:11 최종수정 : 2019-01-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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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만 건영 신임 대표이사.

최종만 건영 신임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종만 전 호반건설 사장이 (주)건영의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최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선더버드 국제경영대학원 MBA, 플로리다 대학 부동산 및 도시 분석 석사 과정을 마쳤다.

동원 F&B 기획실을 거쳐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 동아건설 구조조정본부, 국제연합 계발계획(UNDP)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등의 이력과 함께 호반건설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는 지난 2003년 호반건설에 부장으로 입사해서는 입사 6년만인 2009년 45세의 나이에 호반건설 대표를 맡아 2013년 말까지 주택사업을 이끌었다.

최 대표는 "앞으로 건영에서 한동안 침체가 예상되는 주택보다 물류·산업단지,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과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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