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그룹 감독혁신단 11일 출범…내년 하반기 통합감독 적용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10 12:21

감독제도·지배구조팀 향후 3년간 운영
내년초 모범 규준안 공개·법제화 추진

금융그룹 감독 혁신단 주요업무/자료=금융위원회

금융그룹 감독 혁신단 주요업무/자료=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금융업종을 계열사로 거느린 삼성, 한화, 미래에셋 등 금융그룹에 대한 통합감독제도를 전담할 ‘금융그룹 감독 혁신단’이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1일 금융그룹 감독 혁신단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장급 단장 하에 감독제도팀과 지배구조팀으로 구성해 향후 3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혁신단은 종전 금융정책국 내 금융제도팀에서 담당했던 금융그룹 통합감독 과제를 이관 받아 본격적인 제도시행을 준비하고, 국제금융감독기구 협의회(Joint Forum)가 권고한 ‘금융그룹 감독원칙’ 주요내용의 국내 도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지난 8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출범을 계기로 금융그룹 통합감독 도입 등 우리 금융규제 체계가 보다 더 정교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우리나라 금융규제 체계의 국제적 정합성을 제고하고 국내 금융산업 여건에 맞춰 금융그룹의 건전성과 금융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제도의 개선과 시행이 한층 밀도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감독제도팀은 금융그룹 통합감독과 관련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제도화해 운영함으로써 금융그룹의 상시적인 리스크 관리를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국내 개별업법 규제와 국제기준의 차이, 국제적인 금융그룹 감독원칙, 한국에 특수한 금산결합 금융그룹 위험관리 등을 검토해 금융그룹 감독 정책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토대로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 및 법령 제정, 감독대상 금융그룹 지정 및 시범운영 등을 통해 금융그룹의 상시 위험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지배구조팀은 금융그룹의 지배구조와 관련한 위험요인을 평가해 통합감독에 반영함으로써 지배구조 개선을 촉진하고, 금융업권간 규제차익 정비를 위한 제도를 개선하는 업무를 맡는다. 금융그룹의 지배구조 평가기준과 평가체계를 마련하고 매년 2∼3개 금융그룹을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 자본적정성 규제, 내부거래 규제, 위험집중 제한, 위기관리제도 등 업권간 규제수준 형평을 위한 개선방안도 마련한다.

이달과 내년 1월 중 통합감독 주요 추진과제와 향후 일정을 포함한 금융그룹 통합감독 방향을 발표하고, 내년 초 모범규준안 공개 등 제도시행을 준비할 예정이다.

모범규준안 마련 후 업계 의견을 수렴해 모범규준과 감독대상 금융그룹을 확정하고, 금융그룹별 대표회사 선정, 위험관리체계 구축, 금융그룹별 위험관리 및 내부통제 정책 수립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홍성기 금융위 감독제도팀장은 “내년 하반기 모범규준에 따른 통합감독체계를 운영하고, 감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법제화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7월 금통위 금리인상 유력…증시 '옥석가리기' 본격화 한국은행이 오는 16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증시도 '고금리 속 종목 장세'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다. 시장의 관심은 금리 인상 자체보다 향후 추가 긴축 여부를 가를 한국은행의 메시지에 쏠려 있다. 기준금리 인상은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연속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신호가 나올 경우 업종별 차별화는 한층 뚜렷해질 전망이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이번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 증권가의 시선은 금리 인상 여부보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8월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얼 2 영등포구,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클래식 체험 공연 개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체험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 관람과 악기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영등포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어린이·가족 대상 체험형 클래식 공연 '악기야 놀자'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영등포아트스퀘어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문 연주자의 해설과 함께 현악기 연주를 감상하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 시간도 마련된다.◇ 클래식부터 애니메이션 OST까지 가족 공연무대에서는 바이올린과 비 3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재난관리자원 온라인 전문교육 운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재난관리자원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전문교육을 개설하며 공직자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공공분야 디지털 역량 강화 플랫폼인 'KLID 아카데미'를 통해 13일부터 재난관리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담당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재난관리자원 온라인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기후변화로 자연재난과 각종 사회재난이 증가하면서 재난관리자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은 재난관리자원 담당자가 일정 기간 내 전문교육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개발원은 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