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두달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연말·연초 결제대금으로 수취하는 어음을 기업은행에서 할인할 때 0.5∼1.0%를 감면한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 신용도가 우수한 타은행 거래기업 발행어음을 수취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어음 할인시 기업은행 우대어음에 준해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최고 5억원 한도내에서 무보증 신용대출도 실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자결제시스템 도입 과도기에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이용이 곤란해 부득이 할인어음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들의 금융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