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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맞아 남성 셀프 메이크업 관심 중가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13 09:07 최종수정 : 2017-02-13 12:55

발렌타인데이 맞아 남성 셀프 메이크업 관심 중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남성의 셀프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버드뷰는 13일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1위 화장품 정보제공앱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가 지난해 발렌타인데이 전후 한달 동안 앱에서 발생한 화장품 검색 트래픽 2000만건을 분석한 결과, 발렌타인을 앞두고 남성이 남성용 메이크업 화장품을 찾는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해에 따르면, 발렌타인 직전 일주일 동안 남성이 검색하는 남성화장품이 평균대비 133% 증가했다. 특히 피부의 잡티 커버에 쓰이는 컨실러 및 눈썹을 진하게 표현할 때 사용하는 아이브로우 등 메이크업 제품의 검색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한 날을 앞두고 셀프 메이크업을 하는 남성들이 많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메이크업이 아닌 청결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화장품 이용도 증가, 같은 기간 쉐이빙이나 바디클렌저 제품류가 160%, 샴푸와 팩의 검색 빈도가 140% 이상 증가하는 등 바디제품과 스킨케어 제품 전반에 대한 관심이 일제히 증가했다가 발렌타인 이후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정윤진 버드뷰 마케팅 팀장은 “이제는 남성들의 그루밍 트렌드가 보편화되고 매년 남성 화장품 시장이 30-40% 신장되는 경향과 맞물려, 최근 화해도 남성사용자 유입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남성들의 화장품 선택 폭이 넓어지고 니즈도 세분화되는 만큼 남성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화장품 정보를 화해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렌타인 기간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하기 위해 가장 많이 고려하는 화장품은 여성향수와 립스틱이 가장 많았다. 반대로 여성은 남성을 위해 올인원과 선케어 제품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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