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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에 좌초될 뻔한 인천 장애인 합창대회…NH농협은행 후원으로 전국대회 길 열려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8-19 17:05

2000만원 후원으로 제11회 인천광역시 장애인 합창대회 개최 지원
“음악으로 장애·비장애 경계 넘어”…지역 우수 합창단 전국대회 출전 기회 이어가

자금난에 좌초될 뻔한 인천 장애인 합창대회…NH농협은행 후원으로 전국대회 길 열려
[한국금융신문 인천 이동규 기자] 재정난으로 개최 자체가 불투명했던 인천광역시 장애인 합창대회가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 지역 장애인 합창단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전국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도 이어질 전망이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최원준)는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인천광역시 장애인 합창대회’에 2000만원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인천광역시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합창대회는 ‘함께 부르는 감동, 하나 되는 울림’을 주제로 열린다.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및 공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 대회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행사 개최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NH농협은행 인천본부가 후원에 나서면서 대회 개최가 가능해졌고, 지역 우수 합창단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장애인 합창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선보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에게는 무대 경험과 함께 전국 단위 대회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와 예술 활동 참여를 돕는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최원준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은 “음악에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특별한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와 예술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며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장애인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금융기관의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 합창대회 후원 역시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장애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회 인천광역시 장애인 합창대회는 오는 10월 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장애인 합창단들이 참가해 아름다운 화음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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