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협중앙회, AI 기반 업무혁신 본격화…일하는 방식 전면 개편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7-28 23:49

농협중앙회, AI 기반 업무혁신 본격화…일하는 방식 전면 개편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사적인 업무 혁신에 나선다. 업무 전 과정을 재설계해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28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적인 업무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업무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업무 전 과정(End-to-End)을 재설계하는 업무혁신(BPR)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기존의 비효율적인 절차와 관행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는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100회 이상의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직무 분석과 현장 의견을 종합해 시급성과 중요도, 실행 가능성, 개선 효과 등을 기준으로 우선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업무 재설계(BPR), 내부 규정 및 제도 개선, AI 기반 업무 혁신,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 등이다.

먼저 계약, 예산, 심의 등 반복적이고 표준화가 가능한 업무는 디지털 기반으로 재설계한다. 빈도가 높은 업무는 유형별 표준 프로세스를 마련해 업무 누락과 시행착오를 줄이고 처리 속도와 업무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내부 규정과 제도도 현실에 맞게 정비한다. 유사하거나 중복된 투자 심의 규정을 통합하고 오래된 금액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절차를 간소화한다. 이에 따라 기존 최대 4개월이 소요되던 적격성 심사 기간은 1~2개월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농협중앙회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활용한 업무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최신 법령과 내부 규정, 실무 매뉴얼을 학습한 '업무용 지식검색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데이터 입력과 문서 병합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직원들이 기획·분석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진수 농협중앙회 기획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업무 개선을 넘어 중앙회 운영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조합원 중심의 지원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이번 업무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서울 중구의회, 관광 분야 규제혁신 연구 착수 서울 중구의회가 관광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조례·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중구의회는 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관광도시 규제혁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윤판오 의장과 손주하·박창배·강현미·김득천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 규제혁신 연구회’가 추진한다. 연구회 대표는 손주하 의원이 맡았다.연구용역은 중구의 지역적 특성과 관광 현장을 반영해 규제와 제도적 한계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관광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를 점검하고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과업은 중구 관광 2 유찬종 종로구청장, '용산 노른자' 부동산 23.8억원 신고…실수요 정부정책과 온도차 유찬종 서울 종로구청장이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에 있는 건물의 가액을 23억8400만원으로 재산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다른 지역 구청장들은 각 지역에 소재한 주택을 재산으로 신고해 보유 부동산의 소재지와 형태에서 차이를 보였다.주택시장 안정과 실수요자 중심 정책을 강조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부동산 자산에도 관심이 쏠린다.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등록에 따르면, 유 구청장은 총 29억191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건물 재산은 39억9527만원이다. 유 구청장의 재산 신고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용산구 용산동5가 건물이다. 본인 명의의 건물은 면적 124.80㎡으로, 신고가액은 23억8400만원이다. 이 금액은 재산 3 '암살자(들)' 논란에 키움증권도 유해진 광고캠페인 종료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의 광고 활동으로 번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유해진을 앞세운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은 예정된 캠페인 종료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유해진을 둘러싼 논란이 광고업계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캠페인 노출을 정리하면서 사실상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진행해온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유해진 배우를 모델로 한 광고캠페인은 종료됐으며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이번 캠페인 종료가 당초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광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