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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축산농협, 어려운 경제 속 안정 성장…조합원 실익 강화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7-27 00:00

▲ 정영세 부천축산농협 조합장

▲ 정영세 부천축산농협 조합장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2025년 어려운 경제·금융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거두며 조합원 지원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2025년 말 기준 조합원은 507명으로 전년보다 18명 증가했으며, 교육지원사업에는 23억3,100만원을 투입해 양축환경 개선, 방역·소독 강화, 축산기자재 공급,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양축농가 감소와 사료업계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사료 25만8천 톤을 판매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다. 공동사업장 역시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4억8,100만원의 배분수익을 올렸다.

신용사업에서는 예수금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1조2,097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3.1% 증가한 1조282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손익은 5억9,000만원으로 크게 늘어난 반면 카드영업손익은 소폭 감소했다.

부천축협은 법인세 차감 전 당기손익 42억8천만원을 달성하며 건전한 경영 기반을 이어갔다. 앞으로도 리스크 관리와 자산건전성 강화, 고품질 사료 생산, 조합원 실익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융시장 변동성과 경기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체채권 관리와 신용대손충당금 적립을 강화하며 자산 건전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품질 개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사업 역시 조합원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천축협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이용과 참여를 바탕으로 상생과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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