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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과잉생산 농산물 소비촉진 나서…직거래장터 특별판매 개최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6-04 22:48

강원농협, 과잉생산 농산물 소비촉진 나서…직거래장터 특별판매 개최
[한국금융신문 춘천 이동규 기자] 강원농협(본부장 김병용)은 4일 강원본부 앞 로컬푸드 목요 직거래장터에서 ‘농심천심운동’ 확산을 위한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양파·배추·대파 할인 판매 통해 농가 지원 및 소비 활성화 -강원농협이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최근 생산·출하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 하락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7.4% 감소했지만 양호한 기상 여건으로 인해 생산단수는 평년보다 약 12% 증가하고 생산량은 약 4만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가락시장 기준 5월 양파 평균 가격은 kg당 563원으로 지난해보다 2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양파(1kg), 대파(단), 배추(포기)를 시중 가격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에 특별 판매했다. 또 배추전과 대파전, 돼지고기 채소찜 등 행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직접 조리해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우리 농축산물 착한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가 돕기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방문 고객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김병용 본부장은 “농업인이 어려울 때 언제나 힘이 되는 강원농협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재해 피해와 과잉생산 농축산물에 대한 상시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농가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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