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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 정무위원장 “K-금융, AI 도약 견인에 전방위적 역할 기대”[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5-19 14:40

윤한홍 위원장 "AI, 기업과 국가 생존과 직결"
"축적한 DNA 바탕으로 민과 관 합심해야…"

윤한홍 정무위원장이 19일 오후 2시 열린 'AI 3대 강국 금융혁신의 길' 포럼에서 축사를 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윤한홍 정무위원장이 19일 오후 2시 열린 'AI 3대 강국 금융혁신의 길' 포럼에서 축사를 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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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윤한홍 정무위원장이 K-금융이 AI도약을 견인하는데 전방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19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AI 3대 강국 금융혁신의 길’ 축사에서 “AI 대전환의 시대는 벌써 시작됐다”며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 위원장은 “(AI는) 사실 기업과 국가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우리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IT 강국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민과 관이 합심한다면 오늘 포럼의 주제처럼 AI3대 강국도 먼 미래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그 어떤 산업보다도 금융 분야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우리 K-금융이 AI도약을 견인하는데 전방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금융혁신과 AI 주권확보에 국회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국금융미래포럼도 날카로운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AI 3대 강국을 향한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는 AI 기술 개발 과정에서 개인정보 활용 범위를 일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민병덕 의원과 고동진닫기고동진기사 모아보기 의원 등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통합·조정한 대안이다.

개정안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경우, 기존에 적법하게 수집한 개인정보를 AI 기술 개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적용 범위는 제한적으로 설정됐다. ▲익명·가명 처리만으로는 AI 기술 개발이 어려운 경우 ▲개인정보 안전처리를 위한 보호조치를 마련한 경우 ▲공공 또는 사회적 이익 증진 목적이 인정되고 정보주체나 제3자의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현저히 낮은 경우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법안 처리 과정에서 AI 산업 육성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개인정보 유출이나 오남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안전장치 마련과 관리·감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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