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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모험자본 금융주관 1호 닻 올려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27 14:34

해상풍력 전문 설치선 ‘누리바람’ 502억원 금융주관

26일 노갑선 우리기술 대표(왼쪽부터),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 김경수 CGO 대표가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누리바람 모험자본 투자완료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우리투자증권(2026.2.26)

26일 노갑선 우리기술 대표(왼쪽부터),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 김경수 CGO 대표가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누리바람 모험자본 투자완료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우리투자증권(202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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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국내 해상풍력 발전소 핵심 인프라인 하부구조물 설치·운송선 확보를 지원하며 생산적 금융 지원을 본격화했다.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닫기남기천기사 모아보기)은 코스닥 상장사 우리기술과 해상풍력 전문기업 CGO가 추진한 해상풍력 전문 설치선 ‘누리바람’ 인수 프로젝트 금융주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누리바람’은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발전용량 390MW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방 첨단전략산업 전력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순수 국내자본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다.

이번 딜은 우리투자증권의 첫 번째 모험자본 금융주관 사례다.

우리투자증권은 단독 주관사로 참여해 금융구조를 설계하고 대주단을 구성하며 자금조달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위험도가 높고 대규모 자본이 요구되는 특수선박 확보 과정에서 중견·중소기업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IB(기업금융) 부문의 딜 소싱 역량과 구조화 금융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금융주관은 모험자본 공급자로서 역할을 본격화한 첫 번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생산적금융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험자본 투자 시장 키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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