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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파쇄기 무상임대·임직원 일손돕기 등 일제 파쇄 주간 적극 동참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5-12-09 18:36 최종수정 : 2025-12-09 19:00

농협, 파쇄기 무상임대·임직원 일손돕기 등 일제 파쇄 주간 적극 동참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에 적극 참여해, '소각 없는 농촌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쇄 주간은 산불 예방을 위해 범농업계가 함께 영농부산물 소각의 위험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파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은 영농 현장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범농협 임직원 약 2000명을 현장에 투입해 파쇄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9일에는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직원들이 경기 가평군 포도 농가를 방문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전달식을 갖고 잔가지 파쇄 작업을 직접 도우며 힘을 보탰다.

아울러, 지역농협에서는 파쇄 주간 동안 보유 중인 파쇄기를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소모품·오일 교체 등 경정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신규 파쇄기 구입을 희망하는 지역농협에는 구입 금액의 최대 50%를 지원함으로써 장비 확충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농협은 관련 홍보 활동에도 집중해 전국 농협 ATM기와 공식 모바일 앱 ‘NH오늘농사’를 통해 이번 파쇄 주간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지역농협 역시 소각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조합원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농업인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농협은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 참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농부산물은 절대 소각하지 말고 반드시 파쇄해 처리하는 것이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 첫걸음이며, 전국 지역농협 및 농업인과 함께 파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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