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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3분기 전 부문 고른 약진…누적 영업익 '2조클럽' 눈앞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11 16:53 최종수정 : 2025-11-11 17:06

3분기 누적 영업익 1조9832억원·순이익 1조6761억원
분기 영업익 118% 급증…개인 금융상품 잔고 81조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 급증 등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기준 2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닫기김성환기사 모아보기)은 11일 잠정실적 공시에서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8%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6.8% 증가한 6509억원이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 9832억원, 그리고 해외 펀드 평가이익 등의 발생으로 누적 순이익은 1조 67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2%, 60.9% 증가한 것이다.

지난 상반기에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긴 데 이어 3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2조원에 근접했다.

별도 기준 3분기 누적 순이익도 1조2485억원을 기록했다.
자료출처= 한국금융지주 2025년 3분기 실적 자료(2025.11.11) 중 갈무리

자료출처= 한국금융지주 2025년 3분기 실적 자료(2025.11.11) 중 갈무리

순영업수익은 3분기 별도기준 81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6569억원) 대비 성장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증시 활황 속 각 사업 부문이 고르게 약진하며 높아진 이익 레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국내외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이 직전 분기 대비 18.5% 증가했고, 수익증권(펀드)과 랩 등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수익도 31.4%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의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3분기 기준 81조원이다. 올해 들어 13조3000억원 가량 불어났다. 증시 주변자금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해외 금융사와 협력해 출시한 특화 금융상품이 지속적인 인기를 끄는 등 주효한 성과를 냈다고 한투증권 측은 설명했다.
자료출처= 한국금융지주 2025년 3분기 실적 자료(2025.11.11) 중 갈무리

자료출처= 한국금융지주 2025년 3분기 실적 자료(2025.11.11) 중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운용과 IB(기업금융)를 보면, 3분기 기준 18조7000억원 규모의 발행어음을 통해 다양한 모험자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유상증자, 채권인수 등 IB 분야에서 상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IB 수익은 올해 1분기 1881억원, 2분기 2085억원에 이어 3분기 195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끊임없는 업무 혁신 시도가 맞물려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한국금융지주 2025년 3분기 실적 자료(2025.11.11) 중 갈무리

자료출처= 한국금융지주 2025년 3분기 실적 자료(2025.11.11) 중 갈무리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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