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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486억 규모 KCTC 성능개량 사업 참여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29 11:04

K-5 방독면 감지기 등 핵심 장비 30종 개발·제조·납품

한컴라이프케어 K-5 방독면과 감지기 예상도. / 사진=한컴라이프케어

한컴라이프케어 K-5 방독면과 감지기 예상도. / 사진=한컴라이프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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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방산·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육군 핵심 훈련 시스템 ‘여단급 과학화전투훈련체계(KCTC) 성능개량’ 사업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건은 주관사 아이티센엔텍이 방위사업청과 계약을 체결한 총 486억원 규모 핵심 국방 성능 개량 사업이다. 우리 군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KCTC 훈련체계를 최신 전장 환경에 맞춰 고도화하려는 목적으로, 한컴라이프케어는 64억2000만원 규모의 핵심 부문을 맡아 계약일로부터 24개월간 사업을 수행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K-5 방독면용 마일즈(MILES) 착용감지기와 K242 박격포 모의기를 포함한 핵심 장비 30개 품목의 개발·제조·납품을 총괄한다. 특히 이번 사업 핵심인 ‘지능형 훈련 데이터 분석 체계 고도화’를 위해 일부 핵심 센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다. K242 박격포의 사격제원 측정에 비전 AI를 적용하여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훈련의 안전성과 평가 신뢰도를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도시지역 및 기계화 부대, 예비군 교전훈련장비 등 과학화 훈련체계 분야에서 독보적인 개발·양산 경험을 축적해왔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KCTC 관련 후속 사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확보된 AI 기술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해외 과학화 훈련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과학화전투훈련체계는 우리 군의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국방’과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며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장비 공급사를 넘어 국방 AI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증명하고, 우리 군의 전투력 증강에 기여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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