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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복위 금융상담 더 빠르고 정교해진다…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본격화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06 16:37

금융위, 공공마이데이터 복합지원 11일 본격시행
상담시간 대폭 단축…적극행정 시행 초석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복합지원 개요도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복합지원 개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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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개인의 흩어져있던 공공정보를 합쳐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통합 마이데이터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2배 이상 빠르고 전문적인 맞춤형 고객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11일부터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맞춤형 복합지원’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고객의 공공정보 21종을 분석해 고용·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정책을 개별 상황에 맞게끔 연계함으로써, 연계 정확도 향상, 상담 시간 단축, 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정보 21종 우선 분석, 맞춤형 지원 가능해져



공공마이데이터란 행정/공공기관에 있는 나(정보 주체)의 정보를 본인 또는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의 동의를 받은 기관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유기관에서 직접 제공받을 수 있다.

각 관계기관은 작년 12월 ‘복합지원 1주년 성과 점검 및 고도화 방안’에서 올해 4분기 안에 관련 지원을 도입키로 발표했다. 이후 지난 3월 내실화방안을 발표해 도입 시기를 올해 7월로 앞당기는 등 조속한 이행을 준비해왔다. 전산연계는 지난달 말 완료됐고, 10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맞춤형 복합지원은 서민금융진흥원(정책서민금융)·신용회복위원회(채무조정)가 상담 시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확보한 고객의 공공정보 21종을 우선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고용·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정책을 연계하는 서비스다.

이전에는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상담직원이 주관적인 고객 진술 등에 의존해 복합지원을 제공해야 했으나, 이번 개선으로 정보 보유기관에서 직접 확보한 객관적인 정보에 근거해 복합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도 놓쳤던 정보로 양질의 상담 빠르게



이번 지원이 정착될 경우 주관적 진술이 아닌 객관적인 행정정보를 통한 분석 결과에 기반해 상담이 진행되기에 연계의 정확성이 높아져, 고객이 고용·복지 등 분야로 연계 이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민금융·채무조정 상담직원이 21종의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어, 복합지원 상담 시간이 기존 30분에서 약 5~10분으로 단축될 수 있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복합지원 대상자 선별 기준이 표준화되어, 고객이 언제·어디서·누구에게 상담을 받든 양질의 맞춤형 복합지원 서비스를 똑같이 누릴 수 있게 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금융위원회·행정안전부 및 관계기관은 “향후에도 타부처 협업을 통한 신규 복합지원 연계 분야를 지속 발굴·확대하여 신규 서비스의 활용을 극대화 및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전하는 한편, “27일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현장에 방문해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맞춤형 복합지원을 직접 이용해 본 고객·상담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가 개선 필요 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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