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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ADC 첫 수주 성공…'제임스 박 영입' 통했나

김나영 기자

steami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24 12:00

뉴욕 시러큐스 캠퍼스 내 ADC 생산시설 리본 컷팅 세리모니 현장 사진.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뉴욕 시러큐스 캠퍼스 내 ADC 생산시설 리본 컷팅 세리모니 현장 사진.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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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항체약물접합체(ADC) 관련 첫 수주를 따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아시아 소재 바이오 기업과 ADC 임상시험용 후보 물질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내 2023년부터 증설해온 ADC 생산 시설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됐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임상 개발 단계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는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ADC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개시를 알리고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약 1억 달러가 투자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ADC 생산시설은 미국 인증(cGMP) 시설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1000L 접합 반응기를 포함한 통합된 생산 및 정제 라인을 갖췄으며, 자체적인 품질 관리(QC) 시험뿐 아니라 특성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항체 전처리 과정부터 자동화된 원료 무균충전까지 싱글유즈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 계약을 시작으로 고품질의 ADC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항체뿐 아니라 ADC를 포함한 위탁생산기업으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ADC 모달리티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기회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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